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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하드웨어 전용 온라인 스토어 열어

Ian Paul | PCWorld 2015.03.12
구글이 11일(현지 시간) 크롬북 픽셀(Chromebook Pixel)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온라인 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구글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기기섹션을 없애고, 하드웨어 중심의 strore.google.com의 구글 스토어(Google Store)로 대체했다.



구글은 하드웨어 제품군이 구글 플레이에 다 담기에는 너무 다양해져서 전용 사이트가 필요해졌다고 구글 스토어 오픈 배경을 밝혔다. 구글은 구글 스토어를 “구글과 함께 만든 최신 제품”을 구매하고 알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이름과 URL이긴 하지만 새로운 온라인 매장은 구글 플레이와 같다. 넥서스 폰과 태블릿, 크롬캐스트 동글, 크롬북,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사이트다.

구글 플레이의 구매 내역도 구글 스토어로 옮겨진다.

구글은 구글 플레이 오픈 기념으로 몇 가지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서스 9의 폴리오(Folio) 커버나 크롬북 픽셀의 USB 타입 C 코드 등이 이벤트 상품이다.

구글은 새로운 온라인 매장 외에도 런던에 ‘구글 숍(The Google Shop)’이라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숍인숍(store within a store)’ 개념으로 커리스 PC 월드(Currys PC World)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구글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 크롬북, 크롬캐스트 등을 판매한다. 애플 숍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글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주요 앱 시연 등을 해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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