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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용 초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서피스 허브 “어느새 출시”

Mark Hachman | PCWorld 2016.03.28
지난 2015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형 터치 기반 모니터로 팀 기반의 협업 허브로 사용되는 서피스 허브(Surface Hub)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거의 1년 반이 지난 지금, “바로 그” 서피스 허브가 마침내 출시됐다.



서피스 허브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은 아니다. 가격도 55인치 버전은 8,999달러, 84인치 버전은 무려 21,999달러이다. 이 제품은 팀 단위 회의가 이루어지는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화이트보드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 사양은 지난 여름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것처럼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HD 4600 또는 엔비디아 쿼트로 K2200 그래픽 카드, 128GB SSD, 8GB 메모리, 4개의 USB 포트, 블루투스, 와이파이,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한다. 무게는 작은 모델이 47kg, 큰 모델은 127kg이다. 시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허브를 받침대로 세우는 것은 물론 벽에 걸린 모습도 선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9월부터 서피스 허브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연기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도 이번 빌드 컨퍼런스의 의제들을 많이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익 대부분의 기업 고객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고려할 때, 서피스 허브를 빌드에서 좀 더 거창하게 소개할 기회를 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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