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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엑스, 마이크로서비스용 앱 서버 ‘엔진엑스 유닛’ 발표

Paul Krill | InfoWorld 2017.09.07
엔진엑스(Nginx)가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도입했다. 오픈소스 엔진엑스 유닛(Nginx Unit)은 개발자가 배치에 다중 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보통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서는 여러 언어를 사용하며, 이 때문에 관리하고 통제해야 할 소프트웨어 스택도 여러 가지라는 것이 엔진엑스의 설명이다.

이번 주 발표된 베타 릴리즈에서 엔진엑스 유닛은 구글 고, PHP, 파이썬을 지원한다. 자바와 Node.js 지원은 이후에 추가될 예정이며, 루비 지원도 고려 중이다.

엔진엑스 유닛은 서비스 메시(Service Mesh) 역시 지원하는데, 마이크로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지능화된 네트워킹 계층을 의미한다.

엔진엑스는 웹 서버와 로드밸런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엔진엑스 웹서버와 엔진엑스 유닛,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관리 툴인 엔진엑스 컨트롤러를 통합한 엔진엑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Nginx Application Platform)을 통해 일체형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이크서비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통일된 스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진엑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과 온프레미스 시스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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