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우버 운전자 5만 명 개인 데이터 보안 침해 노출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3.02
지난 해 우버 운전자 5만 명의 이름과 자동차 번호가 보안 침해로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우버는 지난 해 10월 자사 시스템의 보안 침해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이후의 조사를 통해 권한이 없는 제 3자가 4개월 전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에 액세스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파일에는 전직 우버 운전자 약 5만 명의 이름과 자동차 번호가 담겨 있었는데, 우버는 전체 운전자 정보 중 “적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정보가 유출된 운전자 중 2만 1000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다. 현재 우버의 운전자는 수십 만 명에 달한다.

우버는 피해 운전자들에게 이를 고지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들에게 사기 거래나 허위 계정 등이 없는지 신용 보고서를 확인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이들 데이터가 실제 악용된 사례를 보고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우버는 피해 운전자들에게 1년 간의 무료 ID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이런 종류의 보안 침해에 적절한 수준의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침해에 책임이 있는 단체를 확인하기 위해 가상 피고 상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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