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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터, 퀘스트소프트웨어와 기술 협력 통해 “DB 솔루션 분야 사업 확대”

편집부 | ITWorld 2018.04.24
티맥스데이터는 퀘스트소프트웨어와 기술협력 파트너십(TAP)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 개발한 ‘셰어플렉스 포 티베로(SharePlex for Tibero)’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 ‘티베로’는 티맥스데이터가 2003년에 처음 출시하며, 2017년 기준으로 국내외 700여 곳의 고객과 2,500여 건의 누적 레퍼런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셰어플렉스는 1998년 개발된 실시간 데이터 복제(CDC) 솔루션이자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과 액티브 재해복구(DR) 등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전문 관리 솔루션이다.

이번에 체결된 티맥스데이터와 퀘스트소프트웨어 양사의 기술협력 파트너십은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 전문 솔루션 업체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시장에 전파하려는 계획의 포석이고 업체 측은 밝혔다.

파트너십 발표와 함께 출시한 티베로 전용 셰어플렉스 제품은 이러한 노력의 첫 결과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김태전 상무는 “티베로 데이터베이스의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기존 외산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나 마이그레이션의 어려움으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티맥스데이터와의 기술협력 협약 및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셰어플렉스 포 티베로를 통해 플랫폼 지원을 확장함으로써, 티베로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운용 고객사에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있어서 한층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맥스데이터의 이희상 사장은 “티맥스데이터와 퀘스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솔루션은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국내 DBMS 시장에서 매년 성장하고 있는 티베로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셰어플렉스와 함께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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