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한국 디지털 미래 점수 82점”... SDF 서울디지털포럼 설문조사 결과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04.11
SDF 서울디지털포럼 2013(www.sdf.or.kr)이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전국 203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래 전망 지수는 100점 만점에 82점으로 나타났다.

한국 디지털 기술의 미래에 대한 예상으로 응답자 중 남성의 74%, 여성의 79%가 ‘희망적’이라고 답했으며, 세대별로는 전체 20대의 77.2%, 30대의 75.8%가 ‘희망적’으로 전망해 20대와 여성들이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를 보다 희망적으로 보는 경향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체의 38.6%가 ‘매우 희망적’, 37.9%가 ‘희망적’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절망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그쳤다.



디지털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설문 참가자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와 디지털 기기에 대한 한국의 높은 기술력 수준 등을 이유로 꼽았다.

설문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디지털 기술 수용도는 100점 만점 기준 72점으로 나타났다. 남성 5명 중 1명(21.2%)이 본인을 얼리어답터로 평가했으며, 여성은 남성의 절반 정도(10.6%)가 얼리어답터라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기술 수용에 무관심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9%에 그쳐 디지털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면모를 잘 드러냈다.

글로벌 IT 기업 중 디지털 미래에 대한 준비를 가장 잘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질문에 삼성전자(47.9%)가 1위, 구글(25.6%)이 2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애플(18.2%), 마이크로소프트(4%)가 각각 3, 4위로 선정됐다.

디지털 미래를 위한 글로벌 IT 기업이 갖춰야 할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9%가 ‘기술 경쟁력’을 꼽았다. ‘혁신 정신’, ‘창의 경영’이 각각 44.5%, 44.1%로 그 뒤를 이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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