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소프트의 ‘미르’ 플랫폼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자동화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업 백엔드 시스템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전송할 수 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접목한 미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추진할 수 있다. 디바이스와 앱 마다 포인트 솔루션을 따로 개발할 필요가 없고 특정 장치나 운영체제에 대한 종속성을 없애 결과적으로 모바일 앱 개발, 배포, 유지보수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모두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미르의 CDK(Content Development Kit)를 이용하면 원하는 화면 템플릿을 선택해 원하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앱을 하루면 만들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기존에 비해 최소 50%를 향상시킬 수 있다.
가온소프트의 미르는 지난 5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 2014(Microsoft TechEd North America 2014)’에서 혁신 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내 우수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 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가온소프트 김태원 대표는 “미르를 기획 단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염두에 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마존 등 일반적인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프라나 플랫폼 제공이 주요 관심사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라는 생태계를 통해 보다 많은 잠재력들이 실현되도록 지원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