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호주 콴타스항공, 1등석에 삼성 기어 VR 배치한다

Ian Paul | PCWorld 2015.01.30
비행기 내에서의 영화 시청 경험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콴타스(Quantas)항공은 2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 동안 삼성 기어 VR을 기내 1등석 고객들에게 시험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콴타스항공은 "A380 기종 1등석 좌석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나 멜버른 국제공항의 퍼스트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삼성의 가상현실 헤드셋을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콴타스항공은 기어 VR을 통해 가상 관광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미국 워싱턴이나 아이다호에 도착할 예정인 승객은 해당 지역을 가상현실로 관광하면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관광 콘텐츠 이외에도 콴타스항공은 삼성 VR을 통해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거나 기내 영화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콴타스항공에 따르면 가상현실 게임 콘텐츠 제공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다.

비록 제한적이지만 기어VR과 같은 가상현실 기기의 도입은 앞으로 가상현실이 일상적인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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