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8

ITWorld 용어풀이 | 360도 동영상

김현아 기자 | ITWorld
간단히 휴대폰을 넣어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정식 출시되면서, VR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드웨어보다 VR의 현실화에 더 중요한 것은 이 헤드셋으로 즐길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 수급에 현재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360도 동영상입니다.

360도 동영상은 말 그대로 360도 각도로 동시에 촬영해 주위의 모든 것을 담은 영상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일반 PC에서는 마우스로 위치를 조정해가며 감상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휴대폰을 움직여가며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PC와 모바일로 각각 감상해보시죠.


이 영상을 VR 헤드셋을 통해서 보면 마치 그 장소에 가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360도 동영상 콘텐츠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것은 역시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입니다. 구글은 카드 보드 VR이라는 저렴한 VR 헤드셋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뿐만 아니라 구글 스트리트 뷰 등 VR이 콘텐츠 경험의 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이 영상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첼라 페스티벌의 일부 공연을 360도 동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녹화된 장면의 현장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먼 곳에 있는 축제 현장에 직접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소유한 페이스북 역시 360도 동영상 업로드를 지원하며, 영화사 등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360도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삼성 기어360

그렇다면, 이런 360도 동영상은 어떻게 촬영될까요? 당연히 주변을 다 촬영할 수 있는 전용 360도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360도 카메라는 굉장히 복잡한 구성에 가격도 비쌌는데, 최근에는 훨씬 더 대중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삼성과 LG가 최근 기어360과 360VR이라는 360도 카메라를 각각 공개했고, 샤오미 등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이 360도 카메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360도 동영상과 전용 헤드셋으로 즐기는 이러한 경험을 완전한 가상현실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가상현실은 말그대로 100% 컴퓨터로 만들어진 것만 보이는 가상의 세계를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실감나는 동영상”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현되지 않은 진정한 가상현실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게하는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editor@itworld.co.kr


2016.04.28

ITWorld 용어풀이 | 360도 동영상

김현아 기자 | ITWorld
간단히 휴대폰을 넣어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정식 출시되면서, VR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드웨어보다 VR의 현실화에 더 중요한 것은 이 헤드셋으로 즐길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 수급에 현재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360도 동영상입니다.

360도 동영상은 말 그대로 360도 각도로 동시에 촬영해 주위의 모든 것을 담은 영상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일반 PC에서는 마우스로 위치를 조정해가며 감상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휴대폰을 움직여가며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PC와 모바일로 각각 감상해보시죠.


이 영상을 VR 헤드셋을 통해서 보면 마치 그 장소에 가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360도 동영상 콘텐츠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것은 역시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입니다. 구글은 카드 보드 VR이라는 저렴한 VR 헤드셋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뿐만 아니라 구글 스트리트 뷰 등 VR이 콘텐츠 경험의 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이 영상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첼라 페스티벌의 일부 공연을 360도 동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녹화된 장면의 현장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먼 곳에 있는 축제 현장에 직접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소유한 페이스북 역시 360도 동영상 업로드를 지원하며, 영화사 등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360도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삼성 기어360

그렇다면, 이런 360도 동영상은 어떻게 촬영될까요? 당연히 주변을 다 촬영할 수 있는 전용 360도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360도 카메라는 굉장히 복잡한 구성에 가격도 비쌌는데, 최근에는 훨씬 더 대중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삼성과 LG가 최근 기어360과 360VR이라는 360도 카메라를 각각 공개했고, 샤오미 등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이 360도 카메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360도 동영상과 전용 헤드셋으로 즐기는 이러한 경험을 완전한 가상현실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가상현실은 말그대로 100% 컴퓨터로 만들어진 것만 보이는 가상의 세계를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실감나는 동영상”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현되지 않은 진정한 가상현실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게하는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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