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6

ITWorld 용어풀이 | 패블릿

김현아 기자 | ITWorld
패블릿(phablet)이란 휴대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5인치 이상 6.9인치 이하의 화면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이면서 작은 태블릿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반면, 작은 태블릿은 패블릿과는 달리 7인치 정도의 화면을 탑재하고,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블릿과 패블릿의 경계가 7인치가 된 이유는 휴대성으로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실제로 2010년에 출시된 7인치 태블릿인 갤럭시 탭으로 통화하는 모습은 다소 어색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패블릿은 별 무리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큰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인 셈입니다.

패블릿이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폰 대부분이 4인치 이하였던 2011년, 삼성이 5.3인치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을 때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HTC의 어드밴티지(Advantage, 5인치, 2007년)나 델 스트릭(Streak, 5인치, 2010년) 같은 패블릿 개념의 제품이 있었지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의 부족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갤럭시 노트가 나온 후에도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던 패블릿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서치 업체 카날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3분기에 출하된 스마트폰 중 총 22%가 패블릿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 크기로 보면 패블릿 중 5인치가 66%, 5인치~6인치가 31%, 그리고 6인치 이상이 3%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삼성을 비롯해 LG, HTC 등도 5인치 이상의 고사양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4인치 아이폰을 고수하고 있는 애플도 대형 화면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도는 만큼, 조만간 패블릿이라는 별도의 용어가 무의미해지고, 모든 스마트폰이 패블릿화 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ditor@itworld.co.kr


2013.11.26

ITWorld 용어풀이 | 패블릿

김현아 기자 | ITWorld
패블릿(phablet)이란 휴대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5인치 이상 6.9인치 이하의 화면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이면서 작은 태블릿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반면, 작은 태블릿은 패블릿과는 달리 7인치 정도의 화면을 탑재하고,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블릿과 패블릿의 경계가 7인치가 된 이유는 휴대성으로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실제로 2010년에 출시된 7인치 태블릿인 갤럭시 탭으로 통화하는 모습은 다소 어색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패블릿은 별 무리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큰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인 셈입니다.

패블릿이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폰 대부분이 4인치 이하였던 2011년, 삼성이 5.3인치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을 때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HTC의 어드밴티지(Advantage, 5인치, 2007년)나 델 스트릭(Streak, 5인치, 2010년) 같은 패블릿 개념의 제품이 있었지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의 부족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갤럭시 노트가 나온 후에도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던 패블릿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서치 업체 카날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3분기에 출하된 스마트폰 중 총 22%가 패블릿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 크기로 보면 패블릿 중 5인치가 66%, 5인치~6인치가 31%, 그리고 6인치 이상이 3%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삼성을 비롯해 LG, HTC 등도 5인치 이상의 고사양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4인치 아이폰을 고수하고 있는 애플도 대형 화면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도는 만큼, 조만간 패블릿이라는 별도의 용어가 무의미해지고, 모든 스마트폰이 패블릿화 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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