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VM웨어, 클라우드 개발 환경 “코드투클라우드” 발표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0.10.20

VM웨어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쉽게 해주는 호스팅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M웨어 스프링소스 제품 사업부의 총괄 책임자인 로드 존슨은 “우리는 자바 개발자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2011년에나 정식 출시가 가능할 예정이지만, VM웨어는 자사의 스프링원 G2X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프로토타입을 시연해 보였다. 존슨은 이 무료 서비스를 “배치 포털”이라고 부르는데, 데스크톱 상의 통합 개발 환경과 클라이드 배치 간의 누락된 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존슨은 오늘날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작성하는 개발 과정은 매우 파편화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내부 개발 프로세스와 이를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테스트 및 배치 프로세스 간에 직접적인 연결이 없다는 것. 모든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와 문제점을 추적하고, 지속적인 통합 구축을 각자 알아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드투클라우드(Code2Cloud)로 명명된 새로운 서비스는 완전한 개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VM포스나 구글 앱스 같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에 더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태크스톱(Tasktop Technologies)도 코드투클라우드 개발에 참여했다. 코드투클라우드 서비스는 여러 개발 툴의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는 스프링소스 툴 스위트 IDE, Git 소스 제어 소프트웨어, 태스크톱의 마일린(Mylyn) 태스크 관리 이클립스 플러그인, 허드슨 통합 툴이 포함된다. 새로 발표되는 이슈 추적 서비스는 버그질라(Bugzilla)와도 호환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의 진척도나 개발팀을 관장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초기 서비스는 VM웨어의 스프링소스 툴 스위트 소프트웨어나 이클립스 플러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통합개발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고, 클라우드를 통해 소스 제어 관리, 지속적인 통합 관리, 버그 및 이슈 추적 지원 등이 제공된다.

 

태스크톱의 CEO 믹 커스텐은 “코드투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이클립스에서 결함을 수정하면, 호스팅되는 코드가 즉각 생성, 테스트, 배치된다. 실행에서 발견된 이슈는 즉각 이슈 추적 서비스와 통합개발환경에서 관련된 전체 내용과 함께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슨은 먼저 자바 언어를 지원하고, 나중에 다른 언어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Joab_Jack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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