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2019년 클라우드에 대한 뜻밖의 전망 3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7.27
2019년과 2020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예측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미 불을 본 듯 뻔한 것이 전부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커지는 보안의 중요성’과 같은 예측은 너무나 명백해서 혼수상태가 아니고서는 모르기 힘들 정도다. 



이럴 때 만약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매일매일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전선에서 일을 하며, 다음 길모퉁이 뭐가 있는지 두려움없이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솔직히 필자는 그렇게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 2019년 클라우드 커뮤니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트렌드 3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클라우드 업계의 대부분은 이런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을 것이다.

1. 클라우드의 복잡성이 심각해진다
지난 몇 년 동안 방대한 워크로드가 클라우드에 배치됐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투자가 이뤄졌음을 물론이다. 그리고 이는 매우 복잡하고도 분산된 형태의 아키텍처로 이어졌다.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완전히 사라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기업은 이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결합된 아키텍처를 관리해야 한다. 포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보안 서비스도 병행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2019년에는 신기술을 기존 기술과 매끄럽게 동작하도록 해야만 한다.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클라우드 인증에 대한 환멸
일단 오해는 말라.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여러 인증은 기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작용도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클라우드 인증에 대한 불신이 고조될 전망이다. 실제 클라우드 업무 능력과 관련성이 낮게 평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몇몇 지식을 암기하고 테스트 방법을 아는 것은 클라우드의 변화하는 본질을 이해할 수 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필자 또한 단기간에 쌓은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할 것이다.

3. 자동화가 주류로 부상한다
클라우드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 대부분은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를 관리한다.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동작하는 프로세스를 채택하는 것이다. 이 기술 없이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전환점을 넘어설 것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자동화 기술 및 관련 도구를 활용해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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