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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디스플레이 테스트 결과… “역대 최고”

Jason Cross | Greenbot 2014.04.01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5의 디스플레이가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DistplayMate)의 회장이자, 유명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가인 레이몬트 소네이라 박사는 최근 삼성으로부터 갤럭시 S5의 사전제작 제품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소네이라 박사의 갤럭시 S5 디스플레이에 대한 총평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 S5는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했던 것 중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선명도, 반사율, 색 정확도, 명암비, 주변광에 따른 대조비, 각도에 따른 밝기 변화에서 모두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처음에 갤럭시 S4보다 크기만 살짝 큰 OLED 스크린으로 평가 받았던 갤럭시 S5의 디스플레이기에, 이번 테스트 결과는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하게 표시되는 사양 속에 선명도, 색 정확도, 시야각, 그리고 전력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여러 노력이 숨어있었던 것.

삼성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이 리뷰를 하기도 전에 테스트를 보낸 이유는 이렇게 갤럭시S5의 디스플레이에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네이라 박사의 보고서는 디스플레이메이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정식 출시될 제품이 동일하게 나온다면, 과연 일반 사용자들도 이런 평가에 공감하게 될까? 아마도 반사율이 낮고 선명도가 높아진 부분은 밝은 낮에 밖에서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체감하겠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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