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보안

라스트패스, 모바일 중심 사용자 전략 개편…”자신이 선택한 플랫폼에선 무료”

Ian Paul | PCWorld 2015.08.12
비밀번호 관리자 서비스인 라스트패스(LastPass)는 11일(현지 시각) 새로운 가입자가 최초로 선택한 플랫폼에 대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출시된 라스트패스(LastPass)는 PC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연간 12달러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라스트패스 새로운 크로스플랫폼 프리미엄 영역의 기기 종류를 나누는 방식을 바꿨다. PC와 모바일 기기로 나누었던 서비스 플랫폼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세분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용자가 태블릿에서 라스트패스에 가입하면 태블릿에서는 라스트패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라스트패스에 최초 가입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라스트패스는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제대로 겨냥하기 위해 서비스 이후 최초로 사용자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트패스가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하더라도 PC는 전적으로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이었다. 아이폰은 그보다 1년 전에 먼저 출시됐으며, HTC 드림(HTC Dream)은 2달 후, 아이패드는 2년 후에나 등장했던 상황이었다.

그로부터 7년 후 시간이 흘러 스마트폰에서도 PC처럼 라스트패스를 사용하려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라스트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만일 무료로 라스트패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새로운 이메일 계정을 등록하는 것도 방법이다. 새로운 가입자는 자신이 선택한 플랫폼에서는 라스트패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PC보다는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작업을 한다면 유용하다. 다른 플랫폼에서 동일 계정에 액세스하기 위해서는 연간 12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