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실물 크기' 하이퍼루프 시스템 건설 마무리 단계

Magdalena Petrova | IDG News Service 2017.03.08
세계 최초로 완전한 형태의 하이퍼루프 교통 시스템을 만드는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이퍼루프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레일 컨퍼런스에서 현재 미국 네바다에 건설중인 일명 '데브루프(DevLoop)'의 진척 상황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엘론 머스크가 기압이 낮은 튜브 안에서 공중에 뜬 상태로 운행하는 '하이퍼루프' 컨셉을 공개한 이후 하이퍼루프 원은 실물 크기의 실제 작동하는 하이퍼루프 테스트 시설을 건설해 왔다. 지난해 5월 추진 시스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내에 전체 장비에 대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여기서 성공하면 세계 첫 상용 하이퍼루프 시설이 두바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두바이부터 아부 두바이를 연결하며 기존에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불과 12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하이퍼루프 원은 2020년부터 화물 수송을, 2021년부터 승객을 실제로 실어나른다는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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