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생산적인 클라우드옵스 피드백 경로 만들기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9.10.21
클라우드옵스 팀원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절망적인 일 중 하나는 최종 사용자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일부 문제에 대한 불만을 회사 경영진에게 바로 말하는 것이다. 성능이나 일부 기능 부족, 가용성, 아니면 호환성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르는 문제를 고치거나 개선할 수는 없다.
 
ⓒ GettyImagesBank

클라우드옵스팀이 있는 기업 대부분이 최종 사용자와 클라우드 운영 인력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다. 실제로 이런 회사의 클라우드옵스팀은 종종 경영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데, 최종 사용자가 모든 문제를 일찌감치 그리고 자주 경영진에게 말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회사 내의 정치적인 관계는 뒤엉키고 모두에게는 실망감만 남는다.

데브옵스 문화로 도입된 지속적인 개선의 관점에서 핵심은 시스템과 운영이 더 나아질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 것이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 라우터를 교체하는 단순한 일부터 데이터베이스를 튜닝하고 일부 프로세스를 엣지 디바이스로 이전하는 등 아주 세세한 활동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소수점이 없는 버전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배치의 날은 지나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런 업을 훨씬 더 쉽게 수행할 수 있는데, 모든 것이 중앙에서 배치되고 개선 작업은 대부분 실제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스테이징이나 테스트, 배치는 브라우저 윈도우에서 일어나고, 아무도 냉방 잘 된 데이터센터로 가서 추가 하드웨어를 랙에 장착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상화 특성은 지속적인 개선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만약 모든 것을 신속하게 수정할 수 있다면, 클라우드옵스팀이 최종 사용자의 문제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비공식 피드백 경로의 이점을 온전하게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물론 이 역시 문화의 문제이다.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경영진이 나서야 한다.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에게 문제를 직접 보고하지 않은 것을 용인해서는 안된다. 성가신 것으로 여겨지던 불만이 생산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직접적인 실시간 비공식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챗옵스(Chatops)’ 같은 새로운 환경도 만들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이점이 이것이라는 데 동의해야만 한다. 이전에는 참아야만 했던 제약이 더는 고려 사항이 아니다. 더 직접적이고 더 생산적으로 변화하는 방법만 안다면, 모든 것이 갖추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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