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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3D 프린팅 관련 계획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05.21
오토데스크는 올하반기에 발표 예정인 3D 프린팅을 위한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스파크(Spark)’를 공개했다. 스파크는 3D 모델을 더욱 간편하게 프린팅하고, 실제 프린팅 과정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스파크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잘 보여줄 수 있는 3D 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린터는 스파크의 파워를 보여주고, 3D프린팅 사용자 경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스파크를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비롯, 3D 프린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무료로 라이선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는 보다 나은 개발과 실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린터 디자인을 공개했다. 오토데스크가 선보일 3D 프린터는 오토데스크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재료 개발도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 사장 및 CEO인 칼 배스는 “전 세계적으로 3D 프린팅의 잠재력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스파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 및 제조 과정에 3D 프린팅을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토데스크는 시중 프린터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될 3D 프린터 사용에도 스파크 플랫폼을 통합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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