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미 연방정부,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통합으로 5년 간 36억 달러 절감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015.09.16
데이터센터 통합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이용해 IT 비용을 절감하려는 미국 정부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정부는 지난 2010년 데이터센터 통합과 클라우드로의 이전, 정부기관 간의 서비스 공유 등을 통해 IT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미 연방 정부의 연간 IT 예산은 800억 달러 규모였다.

5년이 지난 현재, 미국회계감사원(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이런 연방정부의 노력이 직접적인 비용 절감과 새로운 비용 발생 회피 등을 통해 36억 달러의 IT 비용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미 정부기관의 비용 절감 중 일부는 “감축 및 재투자” 전략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IT 비용을 10%를 줄여 이를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IT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이 전략을 실행한 기관은 26곳이다.

가장 많은 비용을 절감한 연방정부기관은 가장 규모가 큰 국방부, 국토안전부, 재무부, 사회보장국으로, 전체 비용 절감액의 70%를 차지했다.

36억 달러 중 절반 가까이는 데이터센터 통합을 통해 절감했는데, 세부 절감 항목은 데이터센터 클로저를 포함한 하드웨어 수요 감소, 가상화 사용 증가, 라이선스 통합, 분석 툴 사용 확대, 웹 기반 관리 플랫폼으로의 이전, 그리고 정부의 “클라우드 우선” 정책 추진 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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