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8.1 업데이트 설치 시한, 6월 10일로 연장

Jared Newman | PCWorld 2014.05.13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하지 않은 윈도우 8.1 사용자가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월에 발표된 윈도우 8.1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윈도우 8.1 패치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었다. 이번 발표로 최종 시한이 6월 10일로 연장된 것이다. 참고로 기업 사용자의 경우 8월 12일까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든 르블랑크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받았을 것이라고 믿지만, 모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최신 업데이트를 이용해 자신의 디바이스를 구동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너무나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이들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하자면, 윈도우 8과 윈도우 7,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는 계속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업데이트 조건이 부과되는 사용자는 윈도우 8.1 사용자로, 이들 사용자는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현재 자신이 윈도우 8을 사용하고 있는지 윈도우 8.1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PC 정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윈도우 8.1 사용자는 이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설치되었으며,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비활성화한 일부 사용자는 여전히 기존 윈도우 8.1을 구동할 수 있다. 윈도우 8.1 업데이트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도 간단한데, 시작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검색 버튼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검색 버튼이 보인다면,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사용 중인 것이다.

아직 최신 버전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제어판의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있다. ‘업데이트 확인’을 선택해 나타난 목록에서 ‘자세히 보기’를 선택한 다음 KB 2919355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1 사용자의 경우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으면 향후 보안 패치나 버그 수정, 새로운 기능 적용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런 제약이 윈도우 8이나 더 이전 버전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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