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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순 메모 앱 4종 추천

Michael Ansaldo | PCWorld 2017.01.23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실험적인 메모 앱 캐시(Cache)의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에버노트, 구글 킵,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 등 고급 메모 앱 등 윈도우 사용자들이 쓸만한 고급 노트 앱은 많다. 그냥 아이디어를 끄적이고 나중에 볼만한 간단한 메모 앱을 원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대안은 있다.

이 기사에서 소개할 윈도우 10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 앱들은 아날로그 방식의 간단한 노트와 디지털 노트를 결합시킨 것들이다.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어두고 싶을 때 이 앱들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스티키 노트 8(Sticky Notes 8) 
기술이 간단하고 효율적인 ‘포스트잇’을 능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스티키 노트 8이 답이다. 스티키 노트 8은 진짜 포스트잇과 마찬가지로 정리를 할 필요 없이 디스플레이에 붙여 놓을 수 있다.

스티키 노트 8은 ‘종이의 어수선함’을 뺀 포스트잇의 복사품이다.

각 스티커 노트에 텍스트나 이미지로 생각의 단편을 적어둘 수 있다. 크기를 조절하고 색상을 추가할 수도 있다. 윈도우 10 시작 화면에 노트를 고정시키고, 원드라이브와 동기화해서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접근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광고가 포함된 버전은 무료이며, 2달러 유료 옵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심플노트(Simplenote) 
맥/iOS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앱 중 하나인 심플노트는 최근 윈도우 버전도 공개되었다.

이름처럼 단순한 공책용도의 앱이다. 미디어 파일이나 웹 클리핑, 이메일 통합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텍스트의 서식을 지정할 수도 없어서 ‘연필-공책’ 조합에 가깝다.

심플노트의 인터페이스는 매우 단순하다.

이 앱의 장점 중 하나는 정리 기능이다. 태그를 추가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정을 할 수 있으며, URL로 퍼블리싱이 가능하다. 단순하고 가벼운 디자인 덕분에 검색이 무척 빠르다.

노트패드 클래식(Notepad Classic) 
노트패드는 윈도우 1.0 시절부터 내장 기능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 서드파티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텍스트 편집기를 더 “현대적”으로 변신시켜준다.

노트패드 클래식은 오래 자리를 지켜온 윈도우의 텍스트 편집기를 ‘현대적’으로 변신시켜준다.

“텍스트 편집기가 단순한 텍스트 편집기에 불과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이 앱은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거대한 흰 공간과 단순한 툴바를 제공한다. 찾기, 바꾸기, 일자표기, 줄 및 칸 등 기능도 매우 단순하다.

스크러블(Scrble)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나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선택지가 하나 더 있다. 스크러블은 손글씨를 입력하기에 최적화된 앱으로, 줄 공책, 칠판, 화이트보드 배경 중 하나를 선택하고,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로 입력할 수 있다.

 스크러블은 터치스크린용으로 적합한 메모 앱이다

페이지 끝 부분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스크롤이 되서 방해받지 않고 필기를 계속할 수 있다. 기본 메모 입력 외에 이미지를 넣거나 PDF를 넣어서 주석을 달 수도 있다. 스크러블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4달러를 내면 전체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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