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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런, "컨테이너의 이식성과 서버리스의 속도 결합"

Paul Krill | InfoWorld 2019.04.10
구글 클라우드 런은 스테이트리스 컨테이너를 매니지드 컴퓨트 서비스나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이 클라우드 런(Cloud Run) 서비스를 추가하며 서버리스 컴퓨트 옵션을 확장했다. 클라우드 런은 매니지드 컴퓨트 서비스의 하나로, HTTP 요청으로는 기동할 수 있는 스테이트리스 컨테이너를 구동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컨테이너화된 HTTP 워크로드를 매니지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구동할 수 있다.
 
ⓒGettyImagesBank/Google

클라우드 런이 개발자에게 가져다 주는 장점은 컨테이너의 이식성과 서버리스 컴퓨팅의 속도이다. 현재 베타인 클라우드 런은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및 워크로드 확장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컨테이너가 실제로 사용한 자원에 대해서만 비용을 내면 된다. GKE에서는 스테이트리스 HTTP 워크로드를 기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구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맞춤 머신 종류와 구글 컴퓨트 엔진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 같은 클러스터에서 서로 다른 워크로드를 나란히 구동할 수도 있다.

개발자는 어떤 개발언어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툴과 의존성도 사용자의 선택에 달렸다. 클라우드 런은 케이네이티브(Knative)를 기반으로 하는데, 케이네이티브는 사용자가 서버리스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걸쳐 옮길 수 있ㄴ느 오픈 API 및 소프트웨어 계층이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GKE는 물론 쿠버네티스를 구동하는 어떤 플랫폼이라도 상관없다.

클라우드 런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서비스 배치 및 관리를 위한 명령어줄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 배수 기반의 트래픽 자동 확장. GKE 상에서 구동할 때는 자동 확장이 클러스터 내로 제한된다.
- 개발 언어와 운영체제 라이브러리를 선택할 수 있고 자체 라이브러리도 사용할 수 있다.
- 컨테이너 워크플로우와 표준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런은 클라우드 빌드,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도커 등과 짝을 지을 수 있다.
- 리던던시 제공. 서비스는 리전을 기반으로 하며, 자동으로 여러 존에 걸쳐 복제된다.
- 통합된 로깅 및 모니터링. 스택드라이버 모니터링, 오류 보고 포함.
- 자체 도메인에 서비스를 매핑할 수 있다.

클라우드 런은 코어 인프라를 구글의 다른 두 가지 서버리스 기술인 구글 클라우드 펑션 및 구글 앱 엔진과 공유한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웹 사이트에서도 무료 체험을 시작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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