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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 위협 | 8월 2주차, 휴가 기간 끝나면서 악성코드 유포 활발...빛스캔

편집부 | ITWorld 2014.08.14
휴가 기간이 지나면서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코드 유포활동도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신규 경유지 활동은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파급력도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또한 국내 유명 상장 여행사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는 5주 연속 계속되고 있으며, e스포츠 포털, 파일공유, 산학협력 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융 부문에서는 VPN, 특정 포트를 활용하는 다양한 파밍 기법이 등장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그림 8월 2추차 한국인터넷 위협 지수   자료. 빛스캔

빛스캔 측은 모두투어를 통한 악성링크 삽입은 지난 3월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특히, 7월 휴가철 기간에 접어들면서 매주 악성링크의 삽입과 삭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빛스캔 측은 "악성링크만 지우는 방법으로는 임시방편으로 사이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는 피해가 누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모두투어 측은 2주 전부터 전체 서버에 대한 크리너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까지는 등장하는 악성코드를 빠르게 삭제하는 수밖에 없는데,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으며 악성링크 감지에서 대처까지 2~3분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악성코드 감염을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은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트는 공격자의 근본적인 연결 통로를 차단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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