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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

안드로이드 앱 권한을 스마트하게 유지하는 방법

안드로이드와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일정한 경향이 있음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즉,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올 때마다 개인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해하고 관리하기가 더 쉬워지고 있다. 이를 지능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더 많은 툴이 늘어나고 안드로이드 내부적으로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인 정보 보호에 적용한 새로운 변화는 매우 당혹스럽다. 스마트폰 속 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보안의 퇴보이자 매우 해로운 변화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구글은 최근 플레이 스토어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했는데, 앱을 설치하기 전에 어떤 권한이 필요한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옵션을 없애버렸다. 필자는 며칠 전에 그런 변화를 확인하고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었다. 이는 현재 모든 앱에 의무화된 플레이스토어의 새로운 데이터 안전 섹션 출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심할 여지 없이 구글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사용자 대부분이 앱 권한에 대한 더 상세하고 기술적인 설명을 자주 확인하지 않는다는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렇게 변경했을 것이다. 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앱이 사용자 기기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것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객관적인 개요를 가질 수 있는 기능을 없애버린 것은 분명히 잘못된 방향이다. 그렇다면 이에 맞서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구글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이 기능을 부활시키기를 기다리는 것 말고 말이다.   플레이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권한의 변화 일단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이번 구글의 보안 기능 삭제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자. 기존까지 모든 플레이스토어 앱 목록에는 연결된 앱이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필요로 하는 전체 권한 목록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었다. 즉, 앱이 상호 작용하고자 하는 데이터 유형과 스마트폰의 영역을 정확히 인지한 다음, 이 모든 것이 합리적인지 판단해 앱 설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개인 정보 관련 ...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2022.07.25

"애플 이어 구글까지" 포트나이트 차단…에픽, 구글도 고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갑자기 포트나이트를 찾을 수 없게 됐다. iOS 앱 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 앱이 삭제된 후 애플에 소송을 건 지 몇 시간만에 구글도 애플과 똑같은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리고 에픽도 똑같이 “불공정, 독점과 반경쟁적 행위”를 이유로 들어 구글을 대상으로 소를 제기했다. 배경은 이렇다. 지난 목요일 아침, 에픽은 게임 내 V벅스(V-Bucks) 화폐의 가격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1,000 V벅스에 10달러를 받고 판매했지만 20% 할인된 8달러로 가격을 낮춘 것이다. 그러면서 2가지 선택지를 게이머에게 제시했다. 에픽 직접 결제 방법은 8달러, 애플이나 구글 앱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경우에는 종전과 똑같은 10달러를 받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에픽이 든 이유는 애플과 구글에서 개발사는 앱 내 결제 금액의 30%를 내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픽의 결정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앱이나 게임은 “결제 수단으로 구글 플레이 앱 내 결제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구글 서비스 약관에 위배된다. 직접 결제라는 자체 수단을 제시하면서 에픽은 이 약관을 위반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히 에픽이 노린 논쟁이다. 에픽은 미리 법정 다툼을 준비해 놓았을 뿐 아니라 #FreeFortnite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고, 유명한 1984년 애플 광고를 비꼬는 인 게임 영상까지 공개했다. 영상은 “에픽게임즈는 앱 스토어 독점에 불복합니다. 애플은 수십 억 대의 기기의 포트나이트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2020년에 와서 다시 1984년의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에픽의 전쟁에 참전해주십시오.”라는 내용이다. 광고가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에픽이 준비한 탄약은 많다. 구글을 탐욕스러운 악으로 묘사하는 것도 모자라, 미국 북 캘리포니아 연방 지방 법원에 구글이 “기기에서 에픽 게임 앱을 터치하면 포트나이트를 비롯한 에픽 게임을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원플러스와 LG와의 계약을 위반했다고 소를 제기한 것이다. 에픽은 “에픽 게임 앱...

에픽 에픽게임즈 플레이스토어 2020.08.18

"어시스턴트냐 빅스비냐" 구글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검색 엔진 놓고 협의 중…블룸버그

삼성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구글의 비전과 가장 멀리 있는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자체적인 앱 스토어, UI, 디지털 비서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다음주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20에서 구글이 고삐를 잔뜩 조인 결과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구글과 삼성은 최근 갤럭시 기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플레이 스토어를 더욱 강조하고 홍보하는 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검색은 안드로이드의 가장 기초적인 토대이며 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삼성 스마트폰의 검색 기능을 더욱 구글 중심적으로 재편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협약이 성사되면 현재 상태에 큰 변화가 생긴다. 플레이 스토어와 구글 어시스턴트는 다른 모든 안드로이드 폰처럼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도 탑재돼 있지만, 삼성이 만든 갤럭시 스토어와 빅스비 어시스턴트에 밀려 그늘에 앉아 있었다. 갤럭시 스토어가 보유한 앱은 플레이 스토어보다 가짓수가 적으면서도 플레이 스토어보다 업데이트가 늦은 경우가 많아 사용자 입장에서는 설정이 헷갈릴 수 있다. 2017년 갤럭시 S8을 출시한 후 삼성은 스마트폰에 전용 하드웨어 버튼을 추가하는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비서 빅스비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18년에는 빅스비와 연동되는 스마트 스피커 시연도 있었지만 결국 제품으로 완성되지 못했다. 갤럭시 S20에서는 프로그램 가능한 전원 버튼으로 빅스비 버튼을 대체했다. 빅스비와는 별도로, 구글 서비스를 확대하는 협약은 삼성 자체 서비스의 중단이나 종결을 의미하지만  삼성에게는 다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플레이 스토어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더 큰 역할을 맡으면 사용자도 굳이 삼성의 대안 서비스를 찾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다음주 8월 5일 언팩(Unpacked)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 20을 공개할 예정이...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 삼성 2020.07.30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백업 완벽 가이드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백업은 많은 편두통을 수반하는 아주 힘든 일이었다. 디바이스를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고 복잡한 서드파티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화가 있었다. 지금은 별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백업하고, 데이터를 계속 동기화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처음 설정할 때 한 번만 옵션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대부분 백업 및 동기화 작업이 자동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된다. 디바이스에 로그인만 하면 구글 시스템이 나머지를 알아서 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사용자 데이터가 복원된다는 의미이다.   그렇지만 데이터는 한 번 더 챙길 필요가 있다. 특히 업무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우리가 스마트폰에 보관하는 것들, 또는 액세스하는 것들이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저장되는지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두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새 디바이스로 옮길 때 자신의 데이터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 지금부터 안드로이드 백업 시스템과 작동 및 기능 방식을 세부적으로 분류해 설명한다.   일반 설정 및 개인(기본) 설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처음 사용할 때, 보통 구글 주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주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데이터 자동 백업의 대부분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스템 수준에서는 안드로이드 설정과 개인 설정 대부분이 포함된다. 승인된 와이파이 네트워크, 비밀번호, 언어, 입력 관련 설정, 날짜와 시간 관련 설정, 디스플레이 설정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시스템 섹션에서 고급 > 백업을 선택해 백업되는 모든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계정 및 백업 섹션을 탭한 후 ‘백업 및 복원’을 선택한 다음 ‘구글 계정’을 확인해야 한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백업 시스템을 이용하는 백업과 ...

계정 백업 플레이스토어 2020.02.04

구글 플레이 스토어, 새로운 앱 디펜스 연합으로 보안 오명 벗는다

안드로이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른바 ‘악당’들과 긴 싸움을 벌여왔다.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내부로 들어오는 모든 악성 앱을 막지는 못한다. 그래서 구글이 내세운 대안은 모바일 보안 분야의 주요 업체와 손 잡고 '앱 디펜스 연합(App Defense Alliance)'을 결성하는 것이다.   새로운 연합에는 구글, ESET, 룩아웃(Lookout), 짐페리엄(Zimperium)이 참여해 안드로이드의 악성코드 검사기인 플레이 프로텍트(Play Protect)를 강화한다. 안드로이드 8 오레오부터 적용된 이 기능은 꽤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는 플레이 프로텍트는 플레이 스토어의 앱과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폰에 설치된 앱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사용자에게 악성코드의 존재 여부를 알려준다. 한 가지 문제라면, 스캐너의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 AV-Test의 격월 안티바이러스 리뷰에 따르면, 플레이 프로텍트의 점수는 보호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 모두 꼴찌로, 최신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공격의 55%를 인식하는 데 그쳤다. 업계 평균은 97%이다. 새로운 앱 디펜스 연합은 이 수치를 확실히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번 협력으로 “각 협력업체의 검사 엔진을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탐지 시스템과 통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앱 위험 정보도 생성된다. 협력업체는 데이터세트를 분석하고 앱이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되기 전에 감시하는 또 하나의 눈으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분명 악성 앱이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폰을 감염시키기 전에 추정하고 특정해 차단할 강력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 구글은 “이들 협력업체를 잠재적 위협 탐지 실적과 생태계 개선에 대한 기여를 기준으로 공들여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머신러닝과 정적/동적 분석의 조합을 사용해 악당이 플레이 스토어를 덮치기 전에 집어낸다. 구글은 새 시스템이 개별 스마트폰에서도 동작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악성코드가 플레이 스토어에 도달하는 ...

맬웨어 악성코드 탐지 2019.11.08

“구글 앱 빼고 모두 갖춘” 화웨이, 메이트 30 발표

화웨이가 신형 메이트 30과 메이트 30 프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베젤이 거의 없는 디자인부터 커다란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5G 등 2019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제품이다.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면, 바로 구글이다.   신형 메이트 30은 안드로이드 10의 오픈소스 버전을 기반으로 하지만, 올해 초 미국 기업과 사업을 할 수 없는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모든 신제품에 구글 앱을 포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신형 메이트 30에는 지메일이나 크롬 브라우저, 구글 지도가 없으면, 플레이 스토어도 없다.  사양은 다음과 같다.  화웨이 메이트 30  디스플레이 : 6.62인치 풀HD OLED 프로세서 : Kirin 990 RAM : 6GB/8GB 스토리지 : 128GB/256GB 전면 카메라 : 24MP 후면 카메라 : 40MP f/1.8 광각, 16MP f/2.2 초광각, 8MP f/2.4 망원 배터리 : 4,200mAh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  디스플레이 : 6.53인치 풀HD OLED 프로세서 : Kirin 990 RAM: 8GB 스토리지 : 128GB/256GB 전면 카메라 : 32MP, ToF(time-of-flight) 후면 카메라 : 40MP f/1.6 광각, 40MP f/1.8 초광각, 8MP f/2.4 망원, ToF 배터리 : 4,500mAh 메이트 30은 얇은 베젤과 전면 카메라를 위한 작은 노치가 특징이지만, 메이트 30 프로는 거의 전체가 화면에 가깝다. 삼성의 갤럭시처럼 화면의 측면이 곡면인데, 각도는 갤럭시 노트 10보다 좀 더 공격적인 88도이다. 얇은 베젤, 노치와 함께 화면과 본체의 비율도 뛰어나다.   버튼도 포기했다. 대신 ‘직관적인 측면 터치 인터랙션’을 이용해 측면의 디스플레이에 가상 키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AI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해 화면을 건드리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

블랙리스트 화웨이 5G 2019.09.20

안드로이드의 신규 보안 업데이트 설정 '프로젝트 메인라인'에 관한 진실

구글 I/O는 정보의 바다에서 쉽게 길을 잃어버린다. 결국, 구글은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우리에게 수많은 흥미거리를 던져주었다. 즉, 새로운 중급 픽셀폰에서부터 완전히 개조한 안드로이드 제스처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말이다. 이 때문에 좀 더 기술적인 내용을 발표할 때 좀 더 상세한 내용이 약간 흐릿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필자가 지적하는 것은 프로젝트 메인라인(Project Mainline)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보안 업데이트를 다루는 방식을 재고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엄청난 노력의 결과다.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I/O에서 발표된 가장 크고 잠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표 중 하나이지만, 관련 보도는 대부분 불완전하거나 완전히 오해하기 십상이다.  필자는 며칠에 걸쳐 프로젝트 메인라인을 면밀히 연구하면서 구글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다. 프로젝트 메인라인이 가져올 변화와 가져오지 않을 것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소개한다.     1. 프로젝트 메인라인은 구글이 진행 중인 안드로이드 해체의 연속이다.  9년 전 5월,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해체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가 한 번 통합되었던 소프트웨어들을 운영체제에서 꺼내어 대신 플레이 스토어에 넣었다.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간 소프트웨어들은 다른 앱과 똑같이 취급되었고, 1년 내내 자주 업데이트되었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이 소프트웨어들이 제조업체나 통신사의 개입 없이 그리고 업데이트가 동시에 모든 호환가능한 기기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구글에 의해 직접 업데이트되었다는 점이다. 수 년에 걸쳐, 구글은 그러한 야망을 확장하고 이 접근법을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 크롬과 같은 시스템 수준 앱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서비스와 같은 그 이면의 구성요소들에도 적용했다. 사실 이들 앱은 한 때 안드로이드 자체의 일부였으며, 이에 상응하...

패치 업데이트 플레이스토어 2019.05.16

IDG 블로그 | 경계 없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디바이스에서 안드로이드 앱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구글의 생태계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려는 참이다. 안드로이드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운영체제라고 답한다면, 기술적으로는 맞다. 안드로이드는 실제로 구글이 많은 소프트웨어로 수많은 휴대폰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의 작은 일부만을 나타내는 말이 되고 있다. 핵심을 말하자면, 안드로이드는 생태계이다. 이미 두 주요 운영체제의 핵심 요소이며, 이제 세 번째 운영체제에도 침투할 참이다. 안드로이드 앱은 안드로이드 폰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물론 갤럭시 어쩌고 픽셀 저쩌고 등등의 스마트폰을 말한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크롬 OS를 구동하는 디바이스에서도 중요해졌다. 이 플랫폼은 그 자체로 안드로이드의 확장판 같은 느낌이 강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일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바로 그 마이크로소프트 맞다)가 윈도우 10(그 윈도우 10 맞다) 시스템 상에서 안드로이드 앱(그 안드로이드 앱 맞다) 지원을 추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안드로이드 앱은 윈도우 컴퓨터에 실질적으로 설치되지는 않는다. 대신이 안드로이드 폰과 윈도우 10 디바이스를 모두 가진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사용하고 이를 윈도우 시스템을 통해 보는 방식이 될 것이다. 일종의 앱 미러링 같은 것이다. 만약 제대로 구현된다면, 실질적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P{C에서 구동하는 것 같은 효과를 별도의 노력 없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약속하지 않았지만, 이는 큰 변화이다. 세계가 매우 흥미로운 방식으로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생각해 보자. 안드로이드 앱 지원을 크롬 OS에 구현함으로써 구글은 크롬북의 가능성과 한계를 재정의했다. 우리 대부분은 오늘날의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제법 친숙해져 있으며, 스마트폰에서와 같은...

생태계 크롬OS 플레이스토어 2018.10.15

구글, 안드로이드 앱 개발 통제 나서… 신규 API 사용해야 승인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개발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앱이 승인되려면 새로운 앱 코드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내년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3가지 변경 사항이 생기며, 그중 핵심은 신규 혹은 업데이트되는 앱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API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부터 플레이 스토어에는 앱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각 안드로이드 APK(Application Package) 위에 소규모의 보안 메타데이터가 추가된다. 앱 스토어에 엄격한 앱 정책을 적용하는 애플과 달리 구글은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업로드하는 개발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한 정책을 적용했다. 새로운 정책 덕분에 이런 ‘관대함’의 수준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J. 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잭 골드는 이번 정책 변경이 구글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에게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형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앱을 다운로드 하려고 할 때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실행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발견한다. 해당 앱이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부 최신 디바이스 사용자들은 한두 세대 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발견한다. 골드는 “따라서 더 강력하게 안드로이드 버전과 API를 일치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구형 혹은 최신 앱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형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신형 앱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업그레이드의 이유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는 구형 안드로이드 버전 사용자들의 높은 점유율을 지적하며 “사용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이자 구글에겐 골칫거리다. 그리고 기업 IT에게도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지적했다. ...

API 모바일앱 안드로이드 2017.12.26

장애 보조 API, "원래 목적에만 써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단속 움직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하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따로 루팅하지 않아도 플레이스토어에는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고 기능을 개선하거나 조정하는 앱이 많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 약관이 변경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환경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폴리스가 처음 보도한 것처럼 구글은 30일 내에 장애 보조 서비스 API의 보편적 액세스를 종료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많은 개발자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장애 보조 서비스를 사용하지만 실제로 장애가 있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보조하는 데 쓰이지 않는 앱이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될 수 있다. 삭제를 피하려면 관련 기능이 변경되거나 제거되어야 한다. 구글은 “규정 위반이 반복되면, 개발자 계정이 해지되고 관련 구글 계정이 조사를 받거나 해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약관 변경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앱의 옵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라스트패스는 장애 보조 서비스를 사용해 저장된 웹 사이트와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채우고, 유니버설 카피(Universal Copy)도 텍스트 복사를 허용하지 않는 앱에서 텍스트를 캡처하고 선택할 때 장애 보조 서비스를 사용한다. 관련 API를 쓰는 앱은 매우 다양하다. 보안이 강화되고 구글이 앱의 권한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안드로이드만의 매력 상당수가 사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장애 보조 서비스로 개발자는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이 특정 기능을 쉽게 사용하도록 안드로이드 시스템 핵심 구성 요소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API를 원래 목적과 다르게 활용해 성능을 향상하는 앱도 있다.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API로 복사와 붙여넣기 기능을 강화하기도 한다. 커뮤니티 레딧에는 구글이 보낸, 특정 기능이 장애인 사용자를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설명할 것을 요구하는 메일을 받은 개발자들의 글로 가득하다. 글 타래를...

API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2017.11.14

구글 인스턴트 앱스, 플레이 스토어 통합으로 클라우드 기반 앱의 기원 마련

구글은 자사 연례 플레이타임(Playtime) 컨퍼런스의 사전 행사에서 플레이 스토어 앱을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찾기 쉽게 만들 계획을 공개했다. 핵심은 인스턴트 앱스(Instant Apps)이다. 안드로이드의 인스턴트 앱스는 지난 5월 열린 구글 I/O 행사에서 공식 발표됐지만, 얼마나 엄청난 가능성을 가졌는지는 이제부터 제대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앱을 몇 초 만에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징 때문에 사용자는 실질적으로 설치하지 않고도 안드로이드 앱의 전체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지난 주 구글은 인스턴트 앱스 SDK 1.1을 공개했는데, 더 가볍고 빠른 경험을 가져다준다. 인스턴트 앱스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구글은 새로운 ‘Try it’ 버튼을 통해 인스턴트 앱스를 플레이 스토어에 직접 통합할 계획이다. 이제 인스턴트 앱스를 지원하는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서 보면, 실제로 설치하지 않고도 테스트로 실행해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체험판이나 인터랙티브 광고가 아니라 온전한 네이티브 앱이 사용자의 스마트폰 대신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것이다. 구글은 언젠가는 모든 앱이 인스턴트 앱스나 다운로드 방식 두 가지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새로운 플레이 스토어는 오는 목요일부터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인스턴트 앱스는 웹 앱의 속도와 네이티브 앱의 디자인 및 기능성을 결합한 것으로, 모바일 앱의 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설치 공간을 절약하는 것만이 아니라 개발자가 특정 기능과 영역을 대상으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는 주문 전용 인스턴트 앱스를 제공할 수 있고, 옐프는 특정 지역의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를 제공할 수도 있다. 지금은 앱을 찾고 공유하는 것에 제약이 있지만, 인스턴트 앱스는 수백 개의 앱으로 앱 서랍과 홈 화면을 어지럽히지 않고 귀...

플레이타임 플레이스토어 구글 2017.10.23

"너무 늦은 건 아닐까?" 구글 메신저 알로, 웹 버전 출시

다소 산만하다는 평을 듣는 구글의 메신저 전략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8월 15일부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웹에서 알로 메신저에 접속해 메시지를 확인하고 발송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가 메신저 플랫폼 알로의 확산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미지수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안드로이드 사용자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계정을 연결하기 전에는 알로 최신 버전 16.0.024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웹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려면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알로를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알로의 웹 인터페이스 지원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현실적으로 또 하나의 ‘잘 안 쓰는’ 구글 메신저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알로는 구글이 원한 대로 확산되지 않았고, 스마트폰 테더링을 요구하는 번거로운 웹 앱이 많은 신규 사용자를 끌어올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알로가 SMS 메시지를 지원하기 전까지는 웹 인터페이스 유무와 상관 없이 플레이 스토어의 비인기 앱이 될 위험이 크다. 웹에서 만나는 알로 메신저 이런 비판을 논외로 하면, 알로 웹 인터페이스는 매우 쾌적하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알로 웹 버전에 접속하고, 스마트폰에서 알로 앱을 실행한 후 메뉴 버튼에서 Allo for Web 항목을 선택한다.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보이는 항목이다. 그 후 웹에서 보이는 QR 코드를 앱의 뷰파인더가 인식하게 하면 PC와 스마트폰 데이터가 동기화된다. 설정 과정은 여기까지가 전부다. 이제 알로로 나누는 모든 대화는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되고(설정을 활성화했을 경우), 웹에서 기존 대화를 이어나가거나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그룹 챗, 익명 대화, 스티커, 구글 어시스턴트 등 알로 앱의 기능 대부분이 지원된다. 웹 인터페이스도 모바일 알로만큼이나 쉽다. 대화 메뉴가 가장자리에 있고, ...

메신저 알로 안드로이드 2017.08.16

“최고 중의 최고” 2017 구글 플레이 어워드 수상작 12선

구글은 가장 뛰어난 안드로이드 앱을 선정하기 위해 해마다 구글 플레이 어워즈(Google Play Awards)라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었다. 4월 말 플레이 어워드 후보에 오른 12개 카테고리의 60개의 앱을 살펴본 바 있는데, 드디어 각 부문별 우승자가 선정되었다. 최고의 접근성 경험 이름: IFTTT 가격: 무료 설명: 유일무이한 방식으로 모든 종류의 온라인 서비스와 스마트 홈 서비스를 자동화는 주력 서비스다. “기기 간 상호작용으로 장애가 있는 사용자에게, 또는 특수한 상황에서 다양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선정되었다. 최고의 소셜 영향력 이름: STM – 헬프 칠드런(ShareTheMeal - Help children) 가격: 무료 설명: WFP(World Food Programme)가 개발한 이 자선 앱은 (하루 최소 50센트의) 소액 기부로 전 세계의 빈곤하거나 전쟁이 발발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뛰어난 인디 앱 이름: 머슈룸 11(Mushroom 11) 가격: 4.99 달러 설명: 종말 이후의 세계의 폐허에서 새로운 생물 형태가 성장하도록 돕는 퍼즐 플랫폼 게임이다. 뛰어난 스타트업 이름: 훅트(Hooked) 가격: 무료 (인앱 구매 있음) 설명: 이 앱은 SMS/메시지 앱의 형태로 스토리를 보여준다. 읽기의 즐거움을 되살리려는 시도다. 수년 전 소설을 읽을 때 기울였던 집중력을 트윗과 상태 업데이트로 대체한 훜드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제공한다. 최고의 안드로이드 웨어 경험 이름: 런타스틱 프로 런닝, 피트니스(Runtastic Pro Running, Fitness) 가격: 4.99 달러 설명: 이 인기 스마트폰 기반 운동 트랙커 앱은 항상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최고의 TV 경험 이름: 레드불 TV(Red Bull TV) 가격: 무료 설명: 레드불의 TV 사이트 또는 그 TV 앱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FTTT 2017.05.23

"안드로이드 기본 앱 못지 않다!" 알짜배기 구글 앱 9선

사용자의 스마트폰에는 이미 기본 앱으로 구글 지도와 지메일이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아마 구글 앱이 너무 많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생각은 옳지 않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구글 앱은 구글이라는 제국의 영토에서 극히 일부만 차지한다. 구글은 기본 탑재 앱 외에도 수많은 제품을 개발했고, 이 중에는 매우 훌륭한 앱도 많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지 않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좋아하며 즐겨 사용하는 구글 앱 9종을 모았다. editor@itworld.co.kr

지메일 고글스 안드로이드 2017.03.31

구글, "두들처럼" 다운로드 전에 플레이 먼저 하는 '플레이어블' 내달 공개

구글이 GDC 2017에서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 제작사가 앱 판매고를 진작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플레이어블(Playables) 서비스는 HTML5 기술로 광고 안에서 완벽하게 게임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구글은 플레이어블 서비스가 다음 달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블은 안드로이드 앱 시장을 촉진하려는 노력인 동시에 앱 스토어 외부에까지 역량을 확장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제작사가 플레이어블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게임을 다운로드하기 전에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레이어블은 주로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글 두들과 비슷하게 표시되어 브라우저에서 바로 경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디어포스트(MediaPost)에 따르면, 플레이어블은 구글 웹 디자이너(Google Web Designer), 서드파티 에이전시에서 만들어진 캠페인과 호환된다. 제한적이지만, 완전히 게임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게임 앱 제작사는 “머신러닝 기술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관하는 방식에 따라 영상 광고 방향을 자동으로 지정하는 내장 자동 플립 기능을 응용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구글 플레이어블이 제작사뿐 아니라 사용자까지 생각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스마트폰은 다운로드 했다가 한 번만 써 보고 다시는 열어보지 않은 게임 앱으로 가득차 있다. 이제 스마트폰 스토리지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어떤 게임이 적합한지 시험해볼 수 있다. 당연히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이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블 개념을 더욱 홪아하거나, 플레이 스토어 자체에 포함할 경우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형태로도 충분히 훌륭한 아이디어다. 지금은 광고 목적으로만 사용되지만, 향후 인스턴트 앱, 프로그레시브 웹 앱과 함께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d 

플레이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구글두들 2017.03.02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대청소 예상…프라이버시 정책이 정리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진열장을 들여다 보면, 이른바 좀비 앱 한 무리와 마주칠 경우가 많다. 이들 앱은 보통 인기 게임을 베낀 게임이나 앱 설명과 잘 맞지 않는 엉성한 유틸리티인 경우가 많고, 제대로 된 앱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 평가를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가려내기도 쉽지 않다. 마침내 이런 앱에 대한 조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 웹(The Next Web)이 입수한 구글의 메일에 따르면, 구글은 일부 개발자에게 경고를 보냈다. 경고 내용은 이들 개발자의 앱 하나 이상이 제대로 된 프라이버시 정책이 없는 것으로 식별됐다는 것. 프라이버시는 이렇게 대충 만들어 출시한 후에 거의 버려지는 앱들이 가진 공통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구글은 앱이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는 유효한 프라이버시 정책을 제공해야 한다는 자사의 정책을 재차 강조했다. 구글의 요구사항에 따르면, 카메라나 마이크, 계정, 연락처, 전화 기능에 대한 액세스 등에 대한 승인은 사용자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얼마나 많은 개발자가 이런 메일을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넥스트웹은 수백만 건의 앱이 해당할 것으로 추정했다. 물론 구글이 새로운 정책을 내세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개발자 지침은 앱의 핵심 기능과 관계없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전송할 때는 반드시 용도를 분명하게 밝히고 사용자의 동의를 확실하게 얻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적절한 프라이버시 정책이 없는 앱 중 일부는 개발자의 실수 때문일 수 있지만, 많은 개발자가 구글의 이번 경고 메시지도 무시해 후속 조치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구글은 이들 개발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플레이 스토어 목록을 유효한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지침을 위반한 승인 요청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구글은 준수 시한을 3월 15일로 제시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앱이 목록에서 보이...

프라이버시 플레이스토어 구글 2017.02.13

슈퍼 마리오 런 안드로이드 버전 공개 초읽기… “플레이 스토어에 등장”

iOS 앱 스토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슈퍼 마리오 런이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 등장했다. ‘사전 등록’ 버튼이 함께 표시돼서 이 버튼을 눌러두면 게임이 다운로드 준비가 되었을 때 기기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동 다운로드는 아니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아닌 상태에서 다운로드될 것을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슈퍼 마리오 런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단계까지 할 수 있다. 앱 내 구매를 하면 나머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iOS 앱 스토어의 가격인 10달러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단, 게임을 할 때에는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돈을 내고나면 총 6개 월드, 24개 코스가 열리며, 여기에 다른 플레이어들에 의해서 업로드된 고스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토드 랠리(Toad Rally) 모드, 수집한 코인으로 빌딩을 하고 자신의 왕국을 꾸밀 수 있는 킹덤 빌더(Kingdom Builder)가 추가된다. 이 게임은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리오는 언제나 달리며, 사용자가 화면을 탭하면 점프하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더 높이 점프한다. 특별 벽돌 등을 이용해서 잠시 멈추거나 뒤로가기를 할 수 있다. 적이나 함정을 피하고, 버섯을 잡고, 피치 공주를 납치한 쿠퍼를 뒤쫓아갈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 슈퍼 마리오 런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전 등록 버튼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런 외에 다른 모바일 게임을 연간 2~3개씩 공개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닌텐도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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