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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배포자들, 라즈베리 파이를 감염시키기 위해 재단에 자금 제공 제안

Nick Mediati | PCWorld 2015.12.28
신용카드 크기의 인기높은 미니 PC인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는
악성코드 배포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라즈베리 파이 재단(Raspberry Pi Foundation)은 최근 사용자들의 라즈베리 파이에 악성코드를 설치해달라는 한 회사의 이메일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이메일에서 이 회사는 라즈베리 파이 기기에 실행파일을 배포하기 위해 재단 자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실행파일 설치는 데스크톱에서 단축키 아이콘으로 자리하는데, 만약 사용자가 이를 열게 되면, 이 회사의 웹사이트로 들어가게 된다. 이 이메일은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물론 라즈베리 파이 재단은 이에 대해 대응하지 않았다.

이 회사가 실제로 악성코드를 퍼트리기 위해 계획했는 지는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애드웨어 배포 스키마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 PC 산업계에서는 앱에 함께 따라오는 애드웨어 번들링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윈도우용 앱들이 설치할 때 광고, 브라우저 툴바, 확장 브라우저, 또는 원치 않는 기타 여러 가지들이 따라 들어온다. 이는 문제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구글이 사용자들이 크롬 웹 스토어(Chrome Web Store)에 없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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