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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라즈베리 파이 3 등 IoT 코어용 공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6.08.05
마이크로소프트가 PC용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를 공개한 후 이제 미니 컴퓨터 라즈베리 파이 3 개발자 보드용 업데이트도 사용 가능하게 됐다.

윈도우 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라즈베리 파이 3나 다른 개발자 보드에 쓸 수 있는 간소화된 버전인 윈도우 10 IoT 코어용으로도 공개된 것이다. 사용자는 라즈베리 파이 3로 사물인터넷 가젯, 로봇, 드론 등 여러 가지 스마트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능 강화, 애플리케이션 지원 개선 외에도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설치 경험도 훨씬 쉬워졌다고 밝혔다.

라즈베리 파이 3 외에도 윈도우 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미노우맥스(MinnowMax), 라즈베리 파이 2, 드래곤보드 410c 개발자 보드를 지원한다.

라즈베리 파이 3은 수백만 대가 팔린 히트 제품으로, 라즈비안이나 우분투 등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와도 호환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도 있고, 특히 윈도우 10 운영체제에서 강화된 보안 및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개선 사항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코어 OS의 오류와 라즈베리 파이 3에서의 음성 인식 문제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라즈베리 파이 3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윈도우 IoT 리모트 클라이언트라는 새 기능이 추가됐다.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는 라즈베리 파이 3가 올조인 DSB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어댑터는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의 아이오티비티(IoTivity) 툴을 올조인 API와 연결한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올신 얼라이언스는 올조인 API를 채택했다. 디스커버리 툴과 보안 및 연결성 툴은 궁극적으로는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프로토콜과 통합될 예정이다. 윈도우 10의 지원도 받게 된다.

기존 라즈베리 파이 3 보드가 윈도우 10 IoT 코어 업데이트와 통합되는 방식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 운영체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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