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컨슈머라이제이션 / 프라이버시

페이스북, 인공지능 개발 중 … “취중 페이스북 방지 가능”

Melanie Pinola | ITWorld 2014.12.15
와이어드(Wired)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굴욕적인’ 사진을 업로드 하기 전에 이를 경고해 주는 솔루션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인식 및 인공 지능을 활용해서 사진 내용을 분석하는 디지털 비서의 일종으로, “사진이 ‘공개’됩니다. 당신의 상사와 부모님이 보길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페이스북의 디지털 비서는 늦은 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민망한 사진이나 지나치게 솔직한 ‘자아 성찰’ 방식의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음주 페이스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디지털 비서는 사용자가 페이스북 친구나 다른 페이스북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지능형 디지털 비서가 어떻게 적용될지,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개인 프라이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흥미롭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 비서는 현재 개발 중인 단계이며, 해당 기능이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현재로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