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500명 이상의 글로벌 CFO 조사한 ‘재무프론티어의 영향력’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03.20
한국IBM(www.ibm.com/kr)은 전세계 500명 이상의 CFO(Chief Financial Officers)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82%의 CFO들은 전사 데이터 통합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재무팀이 해당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임원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처음 이 질문을 한 2005년 이후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의 활용 능력간의 격차가 205%로 벌어진 것으로, 재무 부서의 기량과 역량에 있어서 큰 간극을 보여준다.



‘재무프론티어의 영향력(Pushing the Frontiers)’이라고 명명된 이번 조사는 IBM 기업가치연구소(IBV)가 전세계 576명의 CFO들과의 대면 조사를 기초로 도출됐다. 이번 조사에서 CFO들의 기술에 대한 시각이 바뀌면서 재무부서에 거는 기대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미래에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외부 요인으로는 여전히 거시경제적 요인과 시장 요인을 꼽았다.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의 오승훈 상무는 “CFO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수익을 창출할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견하도록 요구 받고 있다”며 “이러한 CFO에 대한 업무 요구사항의 변화는 CFO와 CMO의 파트너십 형성과 함께 기업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새롭고 다양한 전략적 협력 관계 창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년 동안의 면담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조사에서는 CFO들 중에서도 재무효율과 분석 통찰력에서 월등한 ‘가치 통합자(Value Integrators)’ 집단을 새롭게 발견했다. 또한, 올해 조사에서는 자신의 핵심 직무에서 다른 CFO들을 훨씬 앞서는 높은 실적을 자랑하는 ‘성과 촉진자(Performance Accelerators)’ 집단도 발견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성과 촉진자들은 가치 통합자들에 비해 70% 더 많은 매출과 이익을 거뒀다.

전사적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한 성과 촉진자의 비율은 가치 통합자의 두 배다. 마찬가지로 효과적으로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거둔 비율은 43%가 더 높으며, 재무 인재 개발에 효과적인 비율은 48%가 더 높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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