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피아트 크라이슬러-구글, 무인자동차 협상 막바지 : 오토 익스트리미스트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6.04.29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Fiat Chrysler Automobiles, FCA)와 알파벳 구글의 무인 자동차 사업부가 협력관계를 위한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오토 익스트리미스트(Auto Extremist)가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1월 CES 직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FCA 대변인은 논평을 거절했고, 구글 대변인은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논평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토 익스트리미스트는 구글 무인자동차 사업 책임자인 존 크라프칙이 지난 3주 동안 협상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1월 전임 현대자동차 임원이자 자동차 판매 사이트 트루카(Truecar)의 사장이었던 존 크라프칙을 무인자동차 사업 책임자로 영입했다.

흥미로운 점은 FCA가 자동차 업계에서 관련 기술 개발에 있어 가장 뒤처진 업체로 평가된다는 것. 물론 이 점이 크라프칙이 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오토 익스트리미스트는 이번 협상이 단기적으로는 FCA의 신형 퍼시피카 미니밴 개발을 포함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크라프칙의 장기적인 전망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이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동차 생산 역량과 자동차 유통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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