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 애플리케이션

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정식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2.07.21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Database Service for Microsoft Azure)를 정식 출시했다. 
 
ⓒ 오라클 및 마이크로소프트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용자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구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손쉽게 프로비저닝, 액세스,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애저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 또는 구축한 뒤, OCI에서 구동되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utonomous Database)와 같은 고성능, 고가용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들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를 출시, 현재까지 수백 여 개의 기업들이 한국을 포함한 11개의 글로벌 리전을 통해 안전한 프라이빗 상호연결 서비스를 사용해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보다 간편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AT&T,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베리타스, SGS와 같은 기업들을 비롯한 양사의 많은 공통 고객들은 성능 및 확장성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워크로드와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또는 애저와 OCI간 기반 네트워크 인터커넥션, 데이터 이그레스(egress) 및 인그레스(ingress)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애저 시냅스(Azure Synapse) 또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 애저 또는 오라클의 기타 서비스 사용 시에만 비용이 발생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클라우드 및 글로벌 확장 부문 기업 부사장인 코리 샌더스는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객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주요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한 오라클의 결정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고객은 업계 내 두 선두기업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인 클레이 마고요크는 “이제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애저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할 때의 가치를 쉽게 테스트하고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애저 포털을 통해 누구든지 두 가지 클라우드의 탁월한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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