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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현실화되지 않은 애플에 관한 10가지 루머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5.08.27
애플의 테슬라 인수설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을 것이다. 이 소문은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와 애플의 M&A 책임자 아드리안 페리카가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작되었다. 이 만남이 정말 인수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었는지, 배터리 기술 발전에 관련된 논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쨋든 애플은 테슬라를 인수하지 않았다.

애플-제이지 합작 음반사 설립설
2008년 애플이 인기 래퍼 제이지(Jay-Z)와 자체 음반사를 만들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주요 매체들이 이 같은 보도를 지속적으로 내보냈는데,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다. 애플은 다른 래퍼인 닥터 드레와 지미 로빈이 속한 비츠(Beats)와 손을 잡았고, 제이지는 혼자 티달(Tida)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

애플의 웨이즈 인수설
애플이 지도 및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를 인수할 것이라는 기대는 구글이 먼저 웨이즈를 인수함으로써 사라졌다. 그렇다고 애플이 시도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웨이즈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른 회사를 찾아간 것이다.

애플 텔레비전
애플 브랜드의 텔레비전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루머는 계속되고 있다. 애플이 텔레비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시장에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기에 적합한 시기일까? 셋톱박스가 없는 커다란 TV에 애플이 무엇을 추가할 수 있을까? 어떤 이유에서건 애플은 아직 텔레비전을 내놓지 않았다.

맥용 블루레이설
무성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맥 안에 블루레이를 넣지 않았다. 외장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통해서 레코딩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의 트위터 인수설
6년 전 애플이 트위터를 인수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심지어 인수가가 7억 달러라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트위터는 여전히 독립적으로 남아있다.

애플의 넷북 출시설
애플 임원이 자주 넷북 카테고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상반기에 애플이 넷북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애플은 넷북 대신 아이패드를 출시하고, 넷북 업계를 삼켜버렸다.

액체금속을 사용한 아이폰설
치약처럼 튜브에서 짜거나 가장 정교한 3D 프린팅 기술로 출력된 액체 금속이 아이폰에 사용된다는 추측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액체금속이 활용된 것은 3GS의 SIM 분리 도구 뿐이다. 애플은 정기적으로 이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갱신하고 있어 향후 활용할 가능성도 엿보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아이폰 실패설
애플이 처음 아이폰을 내놨을 때 실패를 예견하는 비판이 쏟아졌다. 당시 팜(Palm)의 수장이었던 에드 콜리간은 “우리는 제대로 된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수년간 배우고 고생해왔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이것을 알아낼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틀렸고, 애플은 현재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폰 브랜드가 되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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