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IDG 블로그 | “애플이 자랑하고 싶은” iOS 11의 개선사항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7.09.08
9월 12일 아이폰 신제품 공개행사를 앞두고 애플은 iOS 11의 9번째 퍼블릭 배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와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팁 앱에 iOS 11 미리보기 및 팁을 공개했다.

보통 애플 팁 사이트와 앱에는 현재 버전 사용자들을 위한 팁만 공개했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의 행보다. 이런 팁들이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와도 관련이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요소다. 또한, iOS 11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일찍 공개되리라는 기대도 있다.

어쨌거나 정식으로 운영체제를 공개하기도 전에 팁을 먼저 공개했다는 것은 이런 팁들이 iOS 11의 주요 개선 사항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애플이 가장 강조하고 싶은 iOS 11의 새로운 기능과 팁을 살펴본다.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 개선사항
• 새로운 제어센터 : 3D 터치 및 길게 터치하기 기능이 iOS 11에 추가됐다. 이를 통해 제어센터에서 플래시의 강도를 조절하거나 오디오 재생 스피커를 선택하는 등의 추가 제어가 가능하다.

• 새로운 파일 앱 : iOS에서도 정식 파일 시스템이 등장했다. 파일 앱은 드롭박스나 박스 등 서드파티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와도 통합된다.

• 운전 중 방해 금지 : 운영체제가 사용자가 운전 중이라는 것을 스스로 감지해 운전하는 동안 앱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 등이 왔을 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 새로운 라이브 포토 효과 : 애플은 라이브 포토에 효과를 추가해 이미지와 영상이 결합된 라이브 포토에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루프 또는 바운스 같은 효과가 들어간다.

• 애플 뮤직 개인화 기능 향상 : 애플 뮤직의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취향을 학습해서 시리에게 “내가 좋아할 만한 노래를 들려줘”라고 명령할 수 있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을 위한 iOS 개선사항
• 어디서든 독에 접근하기 : 화면을 쓸어올리기만 하면 최근에 사용했던 앱과 함께 독이 표시된다. ‘다른 기기에서 열었던 앱’ 역시 여기에 표시되어 멀티태스킹이 강화된다.

• 더 좋아진 멀티태스킹 : 독에서 슬라이드 오버 창을 만들어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드래그 앤 드롭 : 텍스트, 사진, 파일 들을 메일과 메시지나 기타 앱에서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애플 펜슬로 메모 빠르게 만들기 : 아이패드를 애플 펜슬로 탭 하면 메모 앱이 즉시 열려서 바로 스케치나 메모를 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에서 iOS 11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여러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애플 펜슬 개선, 문서 스캔 방법, 멀티태스킹 방법, 앱 스토어의 여러 개선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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