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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 9월부터 홈오피스 시대 끝낸다 “주 3일 출근 강제”

애플은 사무실 복귀에 진심이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부터 애플의 미국 내 직원은 다시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에서 일해야 한다. 구체적인 근무 규칙도 만들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반드시 출근해야 한다. 애플 직원이 사무실 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루뿐이다. 초기 규칙에는 월요일이 사무실 근무 요일이 되어야 한다는 논의도 있었다.   애플은 실질적으로 지난 해 가을부터 직원의 주 3일 출근 지침을 실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2022년 4월부터 애플 직원은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사무실로 출근해야 했다. 5월부터는 일주일에 이틀로 사무실 근무 일수를 늘릴 계획이었지만, 강제적인 규정은 아니었다. CEO 팀 쿡을 비롯한 애플 경영진은 처음부터 재택근무에 대한 너그러운 규제에 회의적이었다. 많은 IT 업체가 직원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일부는 사무실을 완전히 닫기도 했지만, 애플 경영진은 처음부터 재택근무가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이고 예외적인 조처임을 분명히 했다. 팀 쿡은 대면 협업의 이점은 “대체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한 메일에서는 개인 작업에서도 동료와의 만남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애플 경영진이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자 직원들은 공개 서한을 통해 회사가 유연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우리는 고객에게 우리 제품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얼마나 뛰어난지를 강조하는데, 정작 우리 스스로 원격 근무에 이를 적용할 수 없다는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또 경영진은 미래의 업무, 직원의 자율성, 통제권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직원의 반대와 업무 공간에 대한 제약 때문에 잘 알려진 AI 전문가가 회사를 떠난 후, 애플은 재택 근무를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한 걸음 물러섰다. 하지만 구인 구직 시장의 바람이 바뀌었다. 최근까지 IT 전문가는 정도는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일할 곳을 선택할 수 있었다. ...

애플 재택근무 사무실 1일 전

블로그 | '스마트 링' 특허 획득한 애플…혼합현실 지배할 '절대 반지' 될까

뛰어난 접근성 솔루션을 이미 만들었고 이제는 혼합현실(MR) 기기를 도입할 준비를 하는 회사가 제스처 제어와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이런 경험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링을 제작하는 것이다.   '절대 반지'를 가진 애플 애플이 머지않아 첫 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년간 애플은 MR 헤드셋을 출시하기 위해 UI 컴포넌트를 개발해왔다. 이 제품이 언제 등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몇몇 사람은 올가을 혹은 2023년 1월에는 MR 헤드셋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추측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선물과도 같은 소식이다. 대부분은 애플의 2,000달러짜리 고글이 이보다 늦게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으며, 애플은 출시 첫해에 15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M 시리즈 칩으로 구동되는 MR 헤드셋은 제스처 인식, 음성, 움직임, 눈의 방향에 관한 기존 애플 기기의 조합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런 제스처 명령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안해낸 듯하다. 애플은 MR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는 특수 스마트 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최근 획득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이야기 필자는 스마트 링이 사용자에게 혼합현실을 통과하는 능력을 주고, 증강현실 내에서 가상 컴퓨팅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더 몰입적인 가상현실 경험을 선사하는 기기라고 생각한다. 애플 특허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 링은 애플 펜슬과 함께 사용하거나 단독 혹은 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펜슬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가상 환경에서 문서나 기타 자산을 만들기 위해 애플 펜슬로 공중에 필기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당장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도 나중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 링에는 제스처를 탐지하고 인식하는 자체 혼합 간섭계(self-mixing interferometry, SMI) 센서가 1개 혹은...

애플 스마트링 MR글래스 7일 전

조너선 아이브 “업계 제품 디자인 형편없어…잡스의 디자인 철학 ‘세심함’ 필요”

아이폰 디자이너로 유명한 애플의 전 최고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가 한 인터뷰에서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며 현재 업계에서 보이는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혹평했다.    월페이퍼 8월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나와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일했던 당시 추구했던 디자인 방식은 업계에서 볼 수 없다”라며 “디자인은 더 형편없어지고, 제품 대부분은 존재 가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디자인하며 스티브 잡스와 애플 황금기를 이끌던 조너선 아이브는 2019년 퇴사 후 컨설팅을 제공하며 애플과 관계를 이어갔지만 최근에는 아예 계약을 종료해 애플과 완전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과거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을 대표하는 단어가 ‘케어(Care)’, 즉 세심함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브는 스티브 잡스와 디자인을 논의하던 과정을 회상하며 “잡스는 무엇인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만들면, 그 제품을 누가 사용할지 몰라도 결국 그 세심함을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세심함은 그런 사용자에게 우리의 열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아이브는 여전히 스티브 잡스의 조언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브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무엇인가 디자인하고 제작하면, 대량 생산되는 각 제품에도 세심함에 전달된다. 디자이너의 관심과 희생이 있다면 충분히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브는 인터뷰에서 업계 제품 대부분이 경솔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이브는 “디자이너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발 과정이 엉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브는 “원래 의도한 방식으로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사과를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 변명은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애플에 있을 때 공장에서 몇 달이고 시간을 보내며 문제를 없애려고 했다. 내가 하는 사과는 통하...

조너선아이브 애플 아이폰 2022.08.10

갑작스런 채용 동결이 오히려 기업에 독이 되는 이유

점점 더 많은 기술 회사가 신규 채용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인재 투자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야 할 때일까?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채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급여 비용을 낮추는 게 당장은 지출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직원도 마찬가지로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한 연구 결과를 감안한다면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그 결과, 美 구직자의 60%는 시장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채용을 동결하기로 한 회사는 인재 유출을 막지 못할 수 있다.      어떤 IT 기업이 채용을 중단했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채용 동결을 발표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였으며, 메타와 애플 등이 빠르게 그 뒤를 이었다.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7월 직원들에게 “올해 남은 기간 채용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전했다. 불과 일주일 후,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구글의 수석 부사장 프라바카르 라가반이 직원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구인 공고를 철회하고, 가까운 미래에 고용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채용 둔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보안 사업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오피스, 팀 소프트웨어 그룹 채용을 늦추겠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채용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시작한 기술 회사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만 있는 건 아니다. 올해 초 트위터는 채용을 동결한 이후, 이달 초 인재 영입팀의 30%를 해고했다. 지난 6월 말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 있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채용 동결 경기침체 빅테크 2022.08.08

글로벌 칼럼 | '1초에 5명 가입' 애플 구독 서비스가 특별한 이유

애플이 프라이버시를 강조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데이터를 수집해 판매하는' 무료 서비스를 사용할 때 사용자가 일종의 '제품'이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어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서비스화하는 애플의 새로운 전략 역시 사용자를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마찬가지다. 단지, 애플이 그럴듯하게 포장한 것일 뿐이다.   애플 사용자층의 특징 실제로 애플은 자사의 기기가 고유한 사용자층을 가진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사용자층의 특성 때문에 애플은 활발한 소통과 높은 고객 충성도, 그리고 초고속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존재적 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거대 다국적 기업에 이런 특성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애플이 이미 누리고 있는 이 사용자 특성은 애플이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최근 포레스터 리서치의 VP 겸 대표 분석가 줄리 애스크는 애플 사용자의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했다.   애플 사용자는 경쟁 플랫폼보다 더 부유한 경향이 있다. 미국 안드로이드 소유자의 평균 소득은 6만 9,647달러지만 아이폰 사용자는 8만 8,256달러라는 추산도 있다. 애플의 iOS 기기 소유자 중 35%는 연간 가계 수입이 10만 달러를 초과한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는 총 가계 수입이 연간 30만 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이 3배나 높다(물론 필자 같은 애플 저널리스트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애플 서비스 사용자 중 18%만이 애플 기기를 소유하고 있다. 즉, 아직도 애플 제품을 구매할 잠재 고객은 상당하다.  애플은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모든 지역의 모든 주요 제품 카테고리에서 사용자 만족도와 충성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맥 또는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사람 중 약 절반 그리고 애플 워치를 구매하는 사람 중 2/3 이상이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전천후'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울한 거시 경제 상황이 애플 실적에는 ...

애플 구독 2022.08.05

애플의 재생 에너지 전환이 영악한 결정인 이유

애플은 그동안 영악한 결정을 많이 했다. 서비스와 구독으로의 전환이 대표적이다. 지난 분기 비용을 제외한 순익의 40%가 바로 이 두 사업에서 나왔다. 현시점에서 먼 미래를 내다본 영리한 결정으로 보이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모든 사업을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 것이다. 이 결정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자.     서비스 = 서비스 + 전력 애플의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제공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한다. 애플이 발행한 환경 보고서를 보면 애플 서비스가 전력을 정확히 얼마나 쓰는지 알기 힘든 면이 있지만, 보고서 자체가 엉터리인 것은 아니다. 동시에 애플은 이미 2018년부터 애플 사무실과 애플 제품 판매점, 애플 데이터센터 등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제는 애플 공급업체에도 재생 에너지 사용을 강제하려 하고 있다. 애플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친환경적 이미지만 내세우는 행위)'이 아니다. 결국은 에너지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한 후 내린 결정이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다른 모든 기업이 반드시 다음과 같은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한 이유가 에너지인 것을 고려하면 더 의미심장하다.   전력은 생산하는 데 비용이 든다. 전력 생산량은 제한돼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빠른 확산은 지역 개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 이런 고민이 중요한 이유를 몇몇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웨스트 런던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력을 몽땅 끌어다 쓰는 바람에 새로운 지역 개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의 위스텔리직 해븐지바이드 지역은 100MW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후 에너지가 부족해 더는 새로운 기업이 활동할 공간이 없다. 이는 단순히 부동산 개발업자와 신흥 기업, 데이터센터의 문제가 아니다. 전기차의 발전에도 악영향을 준다. 이처럼 전력이 모자란 상황에서 모든 자동차를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로 바꾸려면 전력 배송망을...

애플 재생 에너지 데이터센터 2022.08.01

"아이폰·서비스가 살렸다" 애플, 공급난에도 3분기 최대 실적

맥과 웨어러블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애플의 3분기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결과적으로 예상치를 돌파하며 3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애플이 28일(현지 시각)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인 공급난 속에서도 미화 830억 달러(한화 약 107조 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이폰의 판매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다시 상승한 것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주요 제품군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총 매출 : 830억 달러(한화 약 107조 7000억 원), 전년 대비 약 1.9% 상승 아이폰 : 407억 달러(약 52조 8,000억 원, 총매출 비율 49.0%), 전년 대비 약 2.7% 상승 아이패드 : 72억 달러(약 9조 3,000억 원, 총매출 비율 8.7%), 전년 대비 약 2% 하락  맥 : 74억 달러(약 9조 6,000억 원, 총매출 비율 8.9%), 전년 대비 약 10% 하락  웨어러블/홈/액새서리 : 81억 달러(약 10조 5,000억 원, 총매출 비율 9.7%), 전년 대비 약 7.9% 하락  서비스 : 197억 달러(약 25조 5,000억 원) (총매출 비율 23.6%), 전년 대비 약 12.3% 상승 애플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차질이 이번 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예상대로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나, 생각만큼 크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진단했다.  맥북과 아이패드는 몇 달째 재고 부족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맥과 아이패드의 매출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0%, 2% 하락하는 등 이 두 부문이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꾸준한 매출을 이어왔던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 부문의 매출도 8% 감소했다.   반면 아이폰 매출은 396억 달러(한화 약...

애플 실적 2022.08.01

블로그 | MS 실적이 말해주는 애플 사업의 현주소

최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이 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 서비스로 사업구조를 '느리지만 착실하게' 바꿔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애플 역시 플랫폼 확산 전략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두 기업의 최근 행보에서 흥미로운 점을 정리했다.     맥 vs. PC 대결의 현주소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상승은 클라우드와 SaaS 관련된 서비스 매출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PC 판매와 라이선스 매출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매출 감소 이유로 코로나로 인한 중국의 생산 중단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전체 PC 시장이 축소됐고 윈도우 판매도 함께 줄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언급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PC 시장에서 애플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있다는 점이다. PC보다 새 애플 노트북을 구매하는 일반 사용자와 기업 사용자 덕분에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이 애플의 거대한 매출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불편한 진실일 텐데, 기업 환경에서 맥이 확산하지 못했던 기존의 장애물이 최근 몇 년 사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물론 맥은 컴퓨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열혈 PC 추종자가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다. 그러나 값비싼 기술 지원받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여러 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기로써 맥은 이미 윈도우 PC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젬프(Jamf)의 CIO 린 람은 최근 "수요가 늘고 젊은 세대가 취업해 기업에 들어오면서 애플 기기는 2030년이면 기업의 가장 많은 엔드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협력 업체 입장에서는 맥의 점유율 증가는 곧 더 격화된 경쟁을 의미한다. 이미 PC 시장은 제조업체 간 극심한 가격 경쟁으로 이윤이 매우 낮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애플이 내놓은 M2 맥북 에어는 PC 업체에 진정한 위협이다. 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2022.07.28

애플, iOS 16 신기능 재정비 "메시지 전송 취소는 2분 이내로, 수정은 5회까지만"

아이메시지(iMessage) 수정 및 전송 취소 기능은 iOS 16에 도입된 신기능 가운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시지 상자를 길게 누르기만 하면 수정이나 전송을 취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악의적인 행위자가 이 기능을 남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폭력을 휘두르는 관계에서 문자를 통한 학대는 흔한 일인데, 아이메시지 수정 및 전송 취소 기능을 통해 증거를 바꾸거나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런 문제에 공개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았지만, iOS 16 개발자 베타 4에 반영된 일부 시스템 변경 사항이 이런 문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보낸 후 15분 이내에 전송 취소와 수정을 할 수 있었으며, 수신인에게는 ‘편집됨’이라는 태그가 표시된다. iOS 16 개발자 베타 4에서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메시지 전송 취소는 최초 전송 후 2분 이내에만 할 수 있음 메시지 수정은 15분 이내에 할 수 있으나 최대 5회까지만 할 수 있음 발신자와 수신자는 ‘편집됨’ 태그를 눌러서 수정 사항을 확인할 수 있음 이런 변화로 인해 학대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사기꾼이 시스템을 악용할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전송을 취소할 수 있는 2분이라는 시간은 ‘앗,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냈다’ 혹은 ‘이 문자는 답장하지 말고 그냥 놔두어야겠다’와 같은 판단을 내리기에 충분하지만, 모든 흔적을 없애기 위해 과거 누군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삭제하기에는 부족하다. 또 편집된 내용을 기록하고 수정 횟수를 제한하면 추후 필요한 경우가 생겼을 때 증거가 유지된다. 물론 이 기능은 아이메시지(파란색 대화상자)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SMS 메시지(초록색 대화상자)는 수정 혹은 삭제할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16 개발자베타 2022.07.28

블로그 | 앱 스토어 독점 논란에서 애플을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는 이유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화난 개발자에게는 애플의 정책이 모두 독재로 보일 것이다. 수년간 애플은 iOS 개발자들이 앱에서 서드파티 수단으로 결제하는 대신 애플의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요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애플은 사기꾼들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정책으로 애플은 수익의 15% 또는 30%를 떼어간다. 필자는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애플이 결제 시스템 독점 체제를 완화하기 시작한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점진적으로 해방되고 있다는 것은 최근 iOS용 넷플릭스 앱에 외부 구독 버튼이 추가됐다는 소식으로 알 수 있다. 앱 사용자는 애플의 결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구독을 갱신하거나 새로 구독할 수 있다.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는 없다. 애플은 분명 사용자들이 외부 구독 버튼을 이용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넷플릭스 앱 자체는 무료이므로 구독료에 대한 수수료를 놓치면 애플은 매우 인기 있는 앱에 플랫폼을 제공하면서도 전혀 돈을 벌지 못한다. 개발자에게서 수익 일부를 받는 시스템은 애플에 최대 이익이지만, 통제할 수 없는 부도덕한 제3자에 의해 사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건이 가능한 한 적게 발생하는 것도 애플의 이익에 부합한다.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목적 사이에 교집합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애플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고객을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넷플릭스 앱에서 외부 구독 버튼을 클릭하면 애플의 알림창이 나타난다. 지금 사용하려는 결제 시스템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애플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알림이다. 구체적으로는 “앱을 종료하고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더 이상 애플과 거래하는 것이 아니며, 앱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계정 또는 구매는 개발자인 ‘넷플릭스’가 관리합니다. 앱 스토어 계정, 저장된 결제 수단, 구독...

애플 앱스토어 넷플릭스 2022.07.27

애플 M2 맥북 에어 리뷰 | 혼란스럽고 복잡한 사양 선택 방정식

필자는 한 동안 WWDC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M2 기반 맥북 에어(MacBook Air)을 사용했다. 애플이 홍보했던 기능을 충실히 지원하는 제품으로, 맥북 프로(MacBook Pro)의 높은 성능이 필요 없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가장 인기 있는 맥 신형 맥북 에어는 그동안 이 제품군을 정의했던 날렵한 디자인이 사라졌다. 대신 이 제품은 얇고(높이 약 1cm) 이전보다 크기가 20% 줄었으며, 둥근 모서리, 얇은 두께, 사각형 모양 등 최근 애플 제품군의 공통된 미학적 요소를 계승한다. 맥북 프로와 비슷하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맥북 에어는 애플의 가장 많이 팔리는 노트북이며, 실질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맥이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 요소는 중요하다. 애플 노트북은 애플 데스크톱보다 최소 2배 이상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북 에어는 팬리스 방식이므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한밤중에 속삭이는 것보다 조용하다. 무게는 1.2kg, 크기는 1.0×30.5×21.3cm다. M1 칩이 적용된 지난 세대 모델의 무게는 1.3kg로 비슷했고 두께는 1.5cm였다. 마지막 인텔 모델은 1.25kg이었고 두께는 비슷했다. 어느 정도 일관성이 있는 셈이다.   제품을 열면 기능 키와 터치 ID가 적용된 매직 키보드가 있다. 버터플라이 키보드 베테랑으로서 필자는 편안한 동작으로 이런 괜찮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즐겁다. 디스플레이도 훌륭해 500니트 밝기에서 10억 가지 색상에 대한 P3을 지원하는 13.6인치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이다. 맥은 베젤이 얇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훨씬 크다.  유일하게 거슬리는 점이라면 1080픽셀 웹캠과 마이크가 위치한 노치다. 하지만 필자는 노치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16:10 디스플레이에 약간의 추가 공간을 제공한다. M2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는 고성능 맥북 프로의 XDR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만큼 밝지는 않지만 ...

M2 맥북 에어 애플 2022.07.27

‘아이폰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애플과 컨설팅 계약 끝낸다

애플의 최고디자인책임자 출신 조너선 아이브가 애플과 완전히 결별한다.    아이브는 2019년 애플과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컨설팅을 제공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과 아이브는 상호 협의 하에 컨설팅 계약을 중단하기로 했다. 애플 입장에서는 높은 컨설팅 비용에 대한 부담과 애플 내부 디자이너가 아이브가 설립한 러브프롬(LoveFrom)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여러 번 발생하면서 계약 중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브는 애플 때문에 다른 고객과 자유롭게 일하지 못하는 부분에 점점 불만이 늘었다고 한다. 애플과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 일은 러브프롬에서 진행하면 안 된다는 조건이 계약서에 명시됐기 때문이다. 아이브와 애플과의 관계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너선 아이브는 1992년 애플에 입사해 애플을 대표하는 아이폰, 애플 워치, 아이맥 등의 핵심 디자인을 담당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나를 제외하고 운영 권한이 가장 높은 사람은 조너선 아이브”라고 표현했을 만큼 애플 내 아이브의 영향력은 매우 높았다.  실제로 잡스가 세상을 떠난 뒤 아이브는 애플 임원 중에 가장 유명하고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 아이브가 하얀 배경을 뒤로 하고 애플 제품을 소개하는 마케팅 영상은 사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아이브는 언론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애플 임원이다. 아이브의 실력은 스티브 잡스가 1997년 애플에 복귀한 이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잡스는 이름있는 유명 디자이너를 외부에서 영입하려 했지만 아이브가 잡스와 결이 비슷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아이브를 지원했다. 바우하우스 디자인 그리고 은 세공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아이브는 잡스가 꿈꾸던 디자인 철학을 실제 현실로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이브의 영향력이 워낙 높았기에 2019년 아이브가 애플을 떠나자, 잡스가 사라진 것만큼 애플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하지만 애플은 러브프롬과...

조너선아이브 애플 2022.07.14

2022년형 에어팟 프로, 건강 측정 기능 모두 빠질 듯…블룸버그

올가을 신제품 에어팟 프로를 기대하며 블루투스 이어폰 구입을 보류하고 있던 사용자는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 같다. 디자인과 기능 모두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배터리 수명 외에는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은 애플이 맥 칩 개발에 전념하느라 다른 개발 사업이 뒷전으로 밀려났고 에어팟 프로도 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신제품 에어팟 프로에 막대가 짧아진 스템리스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도 지난주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오랫동안 소문으로 전해졌던 건강 관련 진단 센서도 추가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간 에어팟 프로에 심박 모니터링과 체온 측정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보도가 많았으나 거먼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22년 발매될 에어팟 프로에는 2가지 건강 측정 기능 모두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관련 기능이 개발 단계에 있고 몇 년 안에 현실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비쳤다. 그 외 신제품 에어팟 프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USB-C로 연결되는 케이스가 추가되었으며 충전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다. 애플 뮤직에서 무손실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몇 가지 오디오 강화 요소가 포함된다. 애플이 맥 칩에 집중하는 것 외에도 거먼은 공급망 긴장이 아이폰, 애플 워치, 셀룰러 모뎀 개발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애플 워치 시리즈 8 역시 체온 진단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시리즈 6과 동일한 프로세서 사양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해 아쉬움을 남겼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에어팟 에어팟프로 2022.07.05

애플 "아이패드, iOS 16에서 홈 허브로 사용할 수 있어…신기능 제한될 뿐"

WWDC 2022에서 공개된 iOS 16의 개발자 베타 버전이 출시된 후, 많은 사용자가 아이패드가 더 이상 홈 허브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홈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은 애플 TV, 홈팟, 홈팟 미니뿐이다. 최근 iOS 16 베타 버전에서 발견된 일부 오류 텍스트에서도 홈 허브 후보 목록에서 아이패드가 제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액세서리 알림 수신과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집을 제어하는 기능을 활용하려면 홈 허브가 필요하다. 해당 주택도 최신 홈 앱으로 업그레이드되기 전까지는 공유된 집을 볼 수 없다. 아이패드는 더 이상 홈 허브로 지원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완전히 홈 허브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애플은 아이패드를 여전히 홈 허브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오래된 아키텍처에 고착될 것이고 어떤 새로운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 대변인 캐서린 프랭클린은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iOS 16과 아이패드 16에서 기능 손실 없이 아이패드를 홈 허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홈 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할 예정인데, 아이패드는 이 새로운 아키텍처를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패드 사용자는 홈 아키텍처를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기존의 모든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애플 기기가 동일한 로컬 네트워크에 있을 때 해당 기기에서 홈 앱 호환 기기를 항상 제어할 수 있다. '홈 허브'는 자동화를 사용하거나, 집을 비울 때 홈 앱을 제어하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접근 권한을 부여할 때 사용하는 홈 앱의 컨트롤러 및 브리지 역할을 한다.  애플은 올가을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홈 앱과 홈 허브를 제어하는 기본 아키텍처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개선하고 잠금 화면의 실시간 위젯과 생태계 간 호환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매터 표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즉, 가을 업데이트 이후 아이패드를 홈 허브로 ...

홈앱 스마트홈 애플 2022.06.29

에어팟 프로2, 디자인 변화 없이 피트니스 기능 추가

올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팟 프로2의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유출됐다. 중화권 매체인 52오디오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2의 디자인은 이전 버전과 거의 유사하나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된다.    에어팟 프로의 새 버전은 약 3년만에 나온 것이다. 이미 예상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지만, 전체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2오디오는 에어팟 프로2에 H1칩이 탑재되고 환경에 맞게 노이즈 캔슬링이 자동 실행되는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분실모드 기능이 개선되고, 심장 박동수 감지, USB-C 타입, 청각 장애 사용자를 위한 보조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심장박동수 감지 기술은 센서로 귀 내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에어팟 제품에서 처음으로 피트니스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센서 중 일부는 체온 측정 기능을 제공할 수도 있으나, 52오디오는 이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비슷한 기능이 새로 나올 애플 워치8에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존재한다.  흥미롭게도 에어팟 프로2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2019년에 출시됐던 에어팟 프로1과 거의 유사하다. 단 작년에 출시된 에어팟 3세대의 특징을 몇 가지 가져왔다. 과거 다른 보도에서는 에어팟 프로2의 막대 길이가 짧아지고 비스트 핏 프로 디자인과 유사해질 수 있다는 루머가 존재했는데, 이번 디자인은 해당 루머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52오디오는 에어팟 프로2의 가장 큰 변화로 충전 케이스를 꼽았다. 충전 포트가 라이트닝에서 USB-C 타입으로 변경되는 것은 물론, 충전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충전 케이스에는 작은 스피커가 내장되며, 이는 분실모드 기능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능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의 정확한 작동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

애플 에어팟프로 2022.06.28

블로그 | 올가을부터 2023년 초까지 '쏟아질' 애플 제품이 시사하는 것

애플은 매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업데이트한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제품의 범위를 잠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은 결국 아이팟을 삼켜버렸다. 이제 애플이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 제품을 쏟아낼 준비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번에는 AR 글래스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뉴스레터에서 출시될 애플 제품에 대한 모든 추측을 요약했다.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맥 : M2 및 M3 칩을 탑재한 맥, M2 프로/맥스/울트라/익스트림 구성의 맥 출시 아이폰 : 4종류의 아이폰 14 출시. A16 칩이 탑재되고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은 2가지 모델  아이패드 : M2 아이패드 프로와 A14 엔트리 레벨 아이패드로 업그레이드 애플 워치 : SE, 러기드(rugged) 버전을 포함한 3가지 모델로 출시  혼합현실 헤드셋 : 저전력 고성능 M2 프로세서 탑재 애플TV : 게임 기능 추가 및 프로세서 개선 홈팟 : 디스플레이 탑재 에어팟 프로 : 심장 모니터링 기능 탑재 이런 전망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새롭게 다가오는 비즈니스 기회 우선, 애플이 AR 글래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부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CEO 팀 쿡은 오랫동안 이런 방향성을 알려왔고 애플의 계획에 대한 글도 광범위하게 쏟아졌다. AR 글래스라는 새로운 개척지는 이제 갓 등장한 분야다. 기업에 고객 및 내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탐색하고 개척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미 AR 글래스 시장에 진출한 업체는 아마도 애플의 최종적인 제품에 맞춰 자사 제품 디자인과 개발 로드맵을 변경할 채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밸브(Valve), HTC, 메타(구 페이스북)는 애플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볼 ...

애플 AR글래스 건강 2022.06.28

블로그ㅣ애플은 '기존의' 메타버스를 원하지 않는다

애플이 (경쟁사에서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새로운 산업 연합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증강 및 가상현실은 가상 쇼핑 경험, NFT, 현실 도피적 체험으로 정의되어서는 안 된다. 이 강력한 도구는 기존 세상을 확장하는 솔루션이 돼야 한다.    무슨 일인가? 애플이 최근 설립된 ‘메타버스 표준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다. 이 포럼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엔비디아, 어도비를 비롯해 애플의 가장 큰 경쟁사인 페이스북(메타)과 에픽게임즈가 포함돼 있다(참고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이 포럼에 참여하지 않았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메타버스 상호운용성 표준’을 정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액션 기반의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표준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이란? 이 ‘액션 기반 프로젝트’의 이면에 있는 생각은 분명히 메타버스의 다양한 비전이 함께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인데, 이는 특정 오버톤 윈도우(대중적인 범위의 생각) 내에서는 괜찮게 들린다. 메타버스 세계에서 가상 경험 사이를 원활하게 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가상 디자이너의 옷에 (가상이 아닌) 현금을 쓸 기회를 제공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구체적으로 해당 포럼은 다음의 기술 영역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3D 자산 및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 AR, VR, XR을 포함한 휴먼 인터페이스 및 인터랙션 패러다임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 아바타, IT 관리, 프라이버시 금융 거래 IoT 및 디지털 트윈     지리 공간 시스템  여기서 애플은 메타버스 표준 포럼 보도자료에 이름을 올린 35곳의 참여 회사 중 일부와 이미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애플은) 어도비, 픽사와 함께 USDZ 3D 파일 포맷을 개발했다. 아울러 애플이 ...

애플 메타버스 메타버스 표준 포럼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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