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

AMD의 첫 ARM 서버 칩 옵테론 A1100 출시…”ARM 시장 이끌 것”

Agam Shah | Computerworld
AMD가 마침내 시애틀 서버 칩을 출시했다.

AMD는 당초 지난 해 시애틀 칩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ARM 기반 서버 시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출시를 늦췄다. AMD 데이터센터 제품 및 기업 솔루션 담당 수석 이사 댄 바운즈는 현재 ARM 서버가 지닌 이점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소프트웨어도 다양해졌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의 부재는 ARM 서버 보급에 많은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시애틀 칩이 출시되면서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미들웨어, KVM, 젠(Xen) 하이퍼바이저 등 관련 소프트웨어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AMD는 또, 허스키보드(HuskyBoard)라는 시애틀 개발자 보드를 함께 출시해 개발 및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허스키보드의 가격이나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은 아직 미정이다.

바운즈는 특정 워크로드에 맞춘 커스텀 ARM 칩도 계획하고 있는데, 시애틀 칩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1~2년 내에 출시할 차세대 CPU 아키텍처 코드명 젠(Zen)을 언급한 바 있다.

ARM 서버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으로 x86 칩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ARM 프로세서는 저전력이라는 장점으로 표준 LAMP(리눅스, 아파치, MySQL, PHP) 구동에서 우위를 보인다.

바이두, 패이팔, 모건 스탠리 등도 제한적으로나마 ARM 서버 테스트에 나섰다. 그러나 x86 서버에서 ARM 서버로의 인프라 전환은 엄청난 프로젝트이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서의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

인사이트 64의 수석 애널리스트 네이선 브룩우드는 ARM 서버에 대한 AMD의 보수적인 접근이 당연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캐비움(Cavium), 어플라이드마이크로(AppliedMicro) 등 일부 ARM 서버는 AMD보다 앞서 있고, 서버 업체와의 대응도 빠르다. HP는 현재 자사의 문샷 서버에서 어플라이드마이크로 칩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HP를 빼고는 ARM 서버를 제공하는 대형 서버 업체가 없는 상황이다. 레노버와 델은 시스템 테스트 및 고객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는 단계다. 레노버 수석 기술 담당자 피터 호르텐시우스는 지난 주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당한 수요가 관측될 경우 ARM 서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AMD 기반 ARM 서버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시스템을 판매하는 소프트아이언(SoftIron)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AMD는 비콘워크스와 스토리지 시스템을, 캐스웰과 NFV 가상화 시스템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ARM 서버 칩 업체들도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AMD 역시 극심한 경쟁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선두 주자였던 칼세다가 자금난으로 문을 닫았고, 삼성은 ARM 서버를 독자 생존할 능력이 없는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발을 뺀 상황이다. 퀄컴은 ARM 서버칩을 발표했고, 아마존도 미디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용으로 독자적인 ARM 기반 칩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운즈는 옵테론 A1100 서버칩 가격이 150달러 범위에서 책정되고, 성능 면에서는 인텔 아톰 서버 칩과 동급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아톰 C 시리즈 칩은 2013년에 출시된 바 있다.

클럭 속도는 각각 옵테론 A1150가 1.7GHz, 옵테론 A1170이 2.0GHz이며, 시스템 전력 32와트, 4MB L2 캐쉬, 8MB L3 캐쉬, DDR3 및 DDR4 메모리 옵션, PCI-Express Gen3 레인 8개, 10GB 이더넷 포트 2개, SATA 3 포트 14개와 인증 및 암호화를 담당하는 코프로세서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2016.01.15

AMD의 첫 ARM 서버 칩 옵테론 A1100 출시…”ARM 시장 이끌 것”

Agam Shah | Computerworld
AMD가 마침내 시애틀 서버 칩을 출시했다.

AMD는 당초 지난 해 시애틀 칩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ARM 기반 서버 시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출시를 늦췄다. AMD 데이터센터 제품 및 기업 솔루션 담당 수석 이사 댄 바운즈는 현재 ARM 서버가 지닌 이점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소프트웨어도 다양해졌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의 부재는 ARM 서버 보급에 많은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시애틀 칩이 출시되면서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미들웨어, KVM, 젠(Xen) 하이퍼바이저 등 관련 소프트웨어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AMD는 또, 허스키보드(HuskyBoard)라는 시애틀 개발자 보드를 함께 출시해 개발 및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허스키보드의 가격이나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은 아직 미정이다.

바운즈는 특정 워크로드에 맞춘 커스텀 ARM 칩도 계획하고 있는데, 시애틀 칩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1~2년 내에 출시할 차세대 CPU 아키텍처 코드명 젠(Zen)을 언급한 바 있다.

ARM 서버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으로 x86 칩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ARM 프로세서는 저전력이라는 장점으로 표준 LAMP(리눅스, 아파치, MySQL, PHP) 구동에서 우위를 보인다.

바이두, 패이팔, 모건 스탠리 등도 제한적으로나마 ARM 서버 테스트에 나섰다. 그러나 x86 서버에서 ARM 서버로의 인프라 전환은 엄청난 프로젝트이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서의 대규모 투자가 요구된다.

인사이트 64의 수석 애널리스트 네이선 브룩우드는 ARM 서버에 대한 AMD의 보수적인 접근이 당연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캐비움(Cavium), 어플라이드마이크로(AppliedMicro) 등 일부 ARM 서버는 AMD보다 앞서 있고, 서버 업체와의 대응도 빠르다. HP는 현재 자사의 문샷 서버에서 어플라이드마이크로 칩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HP를 빼고는 ARM 서버를 제공하는 대형 서버 업체가 없는 상황이다. 레노버와 델은 시스템 테스트 및 고객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는 단계다. 레노버 수석 기술 담당자 피터 호르텐시우스는 지난 주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당한 수요가 관측될 경우 ARM 서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AMD 기반 ARM 서버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시스템을 판매하는 소프트아이언(SoftIron)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AMD는 비콘워크스와 스토리지 시스템을, 캐스웰과 NFV 가상화 시스템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ARM 서버 칩 업체들도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AMD 역시 극심한 경쟁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선두 주자였던 칼세다가 자금난으로 문을 닫았고, 삼성은 ARM 서버를 독자 생존할 능력이 없는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발을 뺀 상황이다. 퀄컴은 ARM 서버칩을 발표했고, 아마존도 미디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용으로 독자적인 ARM 기반 칩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운즈는 옵테론 A1100 서버칩 가격이 150달러 범위에서 책정되고, 성능 면에서는 인텔 아톰 서버 칩과 동급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아톰 C 시리즈 칩은 2013년에 출시된 바 있다.

클럭 속도는 각각 옵테론 A1150가 1.7GHz, 옵테론 A1170이 2.0GHz이며, 시스템 전력 32와트, 4MB L2 캐쉬, 8MB L3 캐쉬, DDR3 및 DDR4 메모리 옵션, PCI-Express Gen3 레인 8개, 10GB 이더넷 포트 2개, SATA 3 포트 14개와 인증 및 암호화를 담당하는 코프로세서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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