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BM, 엔터프라이즈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에 총력전

편집부 | ITWorld 2015.02.25
IBM은 2월 22일부터 5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인터커넥트 2015’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등 클라우드 전방위적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술과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자체의 통제력, 가시성,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신개념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의 이동성(Portability)을 강화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IBM은 데이터센터도 세계 곳곳에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에 발표한 12억 달러의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 일환으로 현재 30개 이상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와 캐나다 몬트리올에 추가로 클라우드센터를 설치해 소프트레이어를 중심으로 컴퓨팅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 이로써 신규 IBM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센터는 4개월 만에 기존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멕시코 케레타로, 일본 도쿄와 더불어 모두 5개에 이르게 된다.

IBM의 로버트 르 블랑 클라우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빅뱅과 모바일, 전세계 사물들이 모두 연결된 환경으로 기업 비즈니스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모바일, 소셜과 같은 요소의 통합성이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기업 환경의 거대한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 리더, IT 리더 그리고 개발자들의 업무 방식과 그에 따른 사고도 같이 변화해야 하고,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기술 서비스 특징은 차세대 IT 기술에서 요구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의 유연한 이동성을 지원한다고 IBM은 밝혔다. 도커(Docker) API를 가진 네이티브 리눅스 기반의 IBM 컨테이너는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이동성 및 분리 작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보유한 데이터의 민감성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이동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제어 및 가시성을 제공한다. IBM 데이터웍스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정보)의 발견, 정제 및 제공이 가능한 신개념의 직관적인 툴로, 이는 개발자들이 SNS나 웹페이지에 있는 퍼블릭 데이터와 기업 내부 보유하고 있는 프라이빗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콜라보레이티브 오퍼레이션은 사용자 입장에서 인프라단까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일관되고 통합된 뷰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는 클라우드 상에서의 모든 복잡한 업무나 명령 지시 등을 일관적이면서 네트워크, 보안 단에 발생되는 여러 업무들의 조합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업계 최대규모의 연합된 오케스트레이션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개발자가 기존 시스템과 클라우드 플랫폼, 어떤 기기에 상관없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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