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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인공지능·딥러닝·빅데이터 분석 위한 IBM 리눅스 서버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6.09.09
한국IBM(www.ibm.com/kr)은 코그너티브 워크로드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일련의 신규 서버를 발표했다.

새로운 칩을 탑재한 리눅스 기반 서버 제품군은 오픈파워 커뮤니티로부터 얻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합해 x86 기반 서버보다 높은 수준의 성능과 더 뛰어난 컴퓨팅 효율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실시간 금융사기 방지 및 신약 개발과 같은 산업 발전은 새로운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IBM은 가속 기술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계에 개방형 개발 방법을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신규 서버는 다양한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에서 x86 기반 서버들을 능가하도록 설계된 IBM의 전문 서버 제품군, 파워 시스템즈 LC 라인업의 일부로, IBM 리눅스 서버 포트폴리오의 확장판이다. 오픈파워(OpenPOWER) 재단의 회원이자 전문 기술 업체들과 협력해 개발된 새로운 파워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고성능 데이터 분석, 그리고 연산 집약적인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하도록 개발됐다.

개방형 협력 체계의 성과중 가장 주요한 내용은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IBM 파워 시스템 S822LC’가 출시된 것이다. IBM 파워 8과 엔비디아의 엔비링크(NVLink)를 결합해 새롭게 설계된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 시스템은 파워칩의 개방형 아키텍처에서만 이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

새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적인 양방향 고속 연결버스인 엔비디아의 엔비링크를 통해 새로운 IBM 파워8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테슬라 P100 파스칼 GPUs를 직접 연결시킨다. 엔비디아의 엔비링크는 실리콘 단계에서 내장되고 전체 시스템 설계에 통합된다. 이러한 IBM과 엔비디아 기술의 강력한 결합은 x86 기반 시스템보다 5배나 더 빠른 데이터 이동 속도를 제공한다.

S822LC와 함께 출시된 2가지 LC 서버, ‘IBM 파워 시스템S821LC’와 ‘빅데이터용 IBM 파워 시스템 S822LC’도 다양한 가속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GPU 가속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엔비디아 테슬라 K80 GPU 가속장치를 PCle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FPGA 가속장치와의 양방향 고속 연결을 위해 S821LC와 빅데이터용 S822LC에서 제공되는 CAPI(Coherent Acceleration Processor Interface)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IBM 시스템즈 서버 사업부 총괄 한상욱 상무는 “첨단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 인공지능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사용자에 대한 통찰력과 비즈니스 가치는 점점 더 이를 처리하는 시스템 성능에 좌우되고 있다”며, “이러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같은 협력사와의 오픈파워 혁신을 바탕으로, 최신 가속화 기술이 탑재된 IBM의 새로운 오픈파워 리눅스 서버는 x86 프로세서 기반 서버 대비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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