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BM,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 강화

편집부 | ITWorld 2020.07.23
IBM은 유럽 BNP 파리바 은행 등 글로벌 은행들과 어도비 등 30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IBM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IBM Cloud Policy Framework)’를 선보이면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는 IBM 금융 서비스 에코시스템에 참여한 기업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공통의 운영 기준을 가진 기업을 위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와 금융 서비스 산업에 적합한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관리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IBM은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자문 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위원회는 강도 높은 규제를 받는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클라우드 보안이 전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요 금융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IBM은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의 근간이 될 클라우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요건을 정하기 위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금융 서비스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업체인 프로몬토리와 협력했다.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정책 프레임워크는 은행의 민감 정보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운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금융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IBM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 즉시 이용할 수 있다. IBM, 프로몬토리 및 자문 위원회는 이 프레임워크가 최신 산업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에 BNP 파리바 은행도 GDPR 준수를 위한 유럽에서의 첫 자사 전용 클라우드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에 동참한다. BNP 파리바는 IBM의 금융 산업 전문성, 관리 프레임워크,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이 뒷받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는 그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IBM에서 개발하고 관리하는 전용 클라우드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UFG(MUFG) 은행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IBM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의 일본 내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IBM은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어도비를 비롯한 30여 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기업(ISV) 에코시스템도 확장했다. 이 기술업체들은 금융 서비스용 IBM 클라우드가 금융 서비스 산업의 까다로운 보안, 복구,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 서비스 기관의 데이터 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IBM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하워드 보빌은 “주요 금융 기관 및 기술 파트너가 속속 금융 서비스 IBM 클라우드에 합류함에 따라, IBM 퍼블릭 클라우드는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통신, 항공 등 강도 높은 규제를 받는 모든 산업 분야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 업계 및 전 세계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며, “IBM은 금융 서비스 기관들이 규제 요건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뿐만 아니라 은행과 협력업체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협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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