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애플리케이션

지멘스-IBM,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공동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0.07.02
지멘스와 IBM은 양사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확대하며 새로운 SLM(Service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되는 신규 솔루션은 실제 유지보수 활동 및 자산 성능 정보를 설계 의사 결정 및 현장 수정 단계로 전달함으로써 자산의 SLM을 최적화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솔루션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요소와 IBM 맥시모(Maximo)를 활용해, 장비 제조업체와 해당 장비의 소유자/운영자 사이에 엔드투엔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구축한다.



산업 분석 및 컨설팅 업체인 CIM데이터의 피터 비렐로 사장은 “IBM과 지멘스의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폐루프(closed loop), 엔드투엔드 디지털 트윈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혁신과 매출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기업은 제품 설계, 개발 의사결정, 정확한 제품 구성, 서비스 운영 간의 무한 반복되는 순환구조를 형성해야만 수익성 있고 효율적인 서비스형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EM과 장비의 소유자/운영자는 엔지니어링, 운영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 간의 비효율적인 데이터 공유로 인해, 운영 수명주기(operating lifecycle) 동안 자산의 성능과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멘스와 IBM이 공동 출시한 이 SLM 솔루션은 OEM과 장비 소유자/운영자가 자산의 설계, 유지보수 및 서비스 방법을 다방면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단일 정보 소스를 생성한다. 또한, 이 솔루션을 통해 OEM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애프터 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IBM AI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총괄인 카림 유수프 박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업계 최고의 두 오퍼링이 하나의 고유한 솔루션으로 결합됐다”며, “OEM과 소유자/운영자는 이 신규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비용을 줄이고 장비 가동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자산 관리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소유자/운영자가 최신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EM은 이 솔루션을 통해 자산 성능, 유지보수, 현장에서의 고장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제조업체는 IoT 기술을 활용해 마모 및 파손, 작동 조건, 부품 고장, 그 밖의 설계나 제조 업데이트를 초래하는 유형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제조업체는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위험부담을 줄이며, 자산 회복력(asset resiliency)을 개선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토니 헤멀건 CEO는 “IBM의 맥시모 엔터프라이즈 어셋 매니지먼트(Maximo Enterprise Asset Management) 소프트웨어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더욱 확장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해 주었다”며, “기업은 팀센터의 제품 구성 관리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제품 설계, 제조 및 서비스를 통합해 소프트웨어 투자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품질 개선 및 재고 비용 절감을 한번에 이뤄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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