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체계적인 클라우드 전환 전략이 필요한 이유

IBM | IBM 2019.12.19


클라우드 기술이 모든 산업의 관심사가 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은 더디다. 아직도 기업 워크로드 중 20%만이 클라우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배경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방안을 알아보자.
 

클라우드 혜택이 소수에게만 돌아가는 이유

클라우드 기술이 비용을 줄이고,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고, 서비스와 데이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며, 신규 비즈니스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사실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조직은 소수에 불과하다. 모든 기업이 클라우드를 통해 신생업체처럼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원하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낸 곳은 많지 않다. 물론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웨스트팩(Westpac), 브라데스코 은행(Bradesco), 헤르츠(Hertz)처럼 빠르고 안전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한 예외 기업도 있다.
 
 
IBM의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로 이전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는 단 20%에 불과하다. 나머지 80%는 여전히 레거시 환경에 존재한다. 이유는 클라우드가 아직도 기업에 어려운 기술이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현재 적용 중인 관리 및 보안 정책과 전략을 클라우드와 통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의 이점을 가장 확실히 누리는 방법은 네이티브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춰 개발해 운영하던 레거시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은 기술 접근법이 다르고 세대 차이도 존재한다. 처음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시작하는 신생업체에게 훨씬 유리한 조건이다.
 

그렇다면 아직 레거시 환경에 남은 80%의 워크로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으로 많은 이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라는 두 해결책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여정에 만나게 되는 도전 과제

IBM과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우선 순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92%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50% 이상이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특정 기술과 업체에 대한 종속성을 탈피하며, 클라우드가 약속하는 가치를 점진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기업은 한번 구축해 어디로든 배포할 수 있고 일관적인 보안과 운영 관리를 보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개방형 표준

아직 옮기지 못한 80%의 워크로드를 전환할 때의 전제가 있다. 개방형 표준을 기준으로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다. 이 기준을 정할 수 있어야 한번 구축으로 모든 환경에 배포한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흔히 개방형 표준을 논할 때 오픈소스를 함께 이야기하지만, 기업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기업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의 핵심인 개방형 표준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로 IBM을 들 수 있다. 레드햇 오픈소스 기반 리눅스 운영체제는 물론, 컨테이너 플랫폼인 오픈시프트까지 지원한다.
 
 
또한, 개방형 표준 환경에서 기업이 80%의 워크로드를 더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 통합 형태의 사용례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Cloud Pak 형태로 제공한다. 이들 사용례에는 한번 구축으로 어디로든 배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하에 테스트를 거쳐 인증된 기업용 솔루션이 사전 최적화된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 
 
 

레거시와 클라우드 공존의 시대, 체계적이고 검증된 전환 방식이 필요

흔히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수립할 때 ‘여정’이라는 표현을 쓴다. 클라우드 환경 구축은 모든 워크로드를 다 옮긴 후에도 쉼 없이 지속해 나가는 긴 과정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라우드 전환 전략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접근이 필요하고, 체계적이고 검증된 방식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아직 레거시 환경에 존재하는 80%의 워크로드를 단계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IBM은 위험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대상을 동시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지원한다.
 
 
IT 조직은 익숙한 기술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이 이루어지려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조직적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IBM은 이러한 점진적인 레거시 전환에 있어 개발과 운영 팀이 받아들여야 하는 문화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하도록 지원하는 IBM 개러지(IBM Garage) 방법론을 적용한다. 또한, 마이그레이션의 기술적 부담을 더는는 IBM 트랜스포메이션 어드바이저(IBM Transformation Advisor) 같은 도구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 구축이라는 긴 여정은 모든 기업의 과제이자 목표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 기업마다 다른 요구 사항과 목표는 다르지만, 클라우드 여정이라는 혁신의 가속화에 적합한 방법론과 도구, 검증된 접근법을 제안할 수 있는 올바른 업체를 선택하는 단계가 꼭 필요한 이유다.

IBM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의 핵심이 되는 개방형 표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IBM Garage for Cloud를 통해 조직 측면에서도 클라우드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IBM의 검증된 방법론과 툴을 이용해 클라우드 여정을 한층 더 가속화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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