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 클라우드

IBM, AT&T와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관련 전략적 제휴 체결

편집부 | ITWorld 2019.07.18
IBM은 AT&T와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T&T 비즈니스(AT&T Business)는 기업 고객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간의 협약에 따라 AT&T 커뮤니케이션즈(AT&T Communications)는 IBM의 기술력을 활용해 AT&T 비즈니스 솔루션의 내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고, IBM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IBM은 AT&T 비즈니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AT&T 비즈니스는 레드햇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이용해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예정이다. 

IBM은 AT&T 비즈니스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주요 공급업체로 지정할 예정이다. AT&T 비즈니스는 5G, 엣지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외에 레드햇을 사용한 멀티클라우드 기능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IBM의 네트워킹 솔루션 혁신에 일조하게 된다. 

AT&T 비즈니스 테디우스 아로요 CEO는 “AT&T 비즈니스는 IBM과의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사의 비즈니스 리더십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개방적이고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AT&T 비즈니스의 운영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는 물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등 AT&T 커뮤니케이션즈의 전반적인 IT 인프라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T&T 비즈니스는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구현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 분야에서도 협력해 기업 고객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와 센서를 5G 네트워크 속도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엣지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 고객들은 5G 기반의 향상된 신뢰성과 보안성, 축소된 지연율 및 광대역폭에 기반하여 다수의 클라우드와 수많은 엣지 디바이스 간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고객의 사용자 경험에 변혁을 불러오는 동시에 소매에서 금융서비스, 운송에서 제조와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오픈소스 기술 활용을 확고하게 추구하는 AT&T 비즈니스는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내부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된 업무를 관리하는 데에 레드햇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IBM이 레드햇을 인수함에 따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Enterprise Linux)와 오픈시프트(OpenShift) 플랫폼에 대한 AT&T 비즈니스의 접근성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담당 아빈드 크리슈나 수석 부사장은 “IBM은 이번 협약을 통해 AT&T 비즈니스가 IBM 및 기업 고객에 신속하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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