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타일에서 아이콘으로?” 윈도우 10 시작 메뉴 바뀌나

Mark Hachman | PCWorld 2019.07.25
윈도우 10의 시작 메뉴 디자인이 타일 형태에서 아이콘 형태로 바뀔 수도 있어 보인다. 수요일, 참가자 프로그램 사용자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윈도우 10 시작 메뉴가 적용되어 화제가 됐다. 
 
ⓒ Twitter / NTAuthority

수요일에 공개된 윈도우 10 시작 화면은 기존의 타일 느낌의 시작 메뉴 대신 ‘아이콘 모음’ 스타일이다. 이 새로운 시작 메뉴가 여러 사용자들에게 캡처되어 트위터로 퍼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 프리뷰 빌드가 의도치 않게 여러 사람에게 공개됐다”면서 참가자 프로그램(Insider) 사용자들에게 롤백 기능을 사용해 초기 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같은 변화가 실제로 일어날지 아닐지는 확실치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홈 화면의 변경을 공식화했다. 믹서(Mixer), 게임 패스(Game Pass), 엑스박스 커뮤니티(Xbox Community), 스토어(Store) 등이 회전되던 화면 상단에 사용자들이 탐색하고 클릭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을 추가했다.
 
ⓒ MICROSOFT

엑스박스 참가자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브래들리 로제티는 블로그에 “게이밍 경험을 더 빠르게 만들고 콘텐츠를 중앙에 내세우는 방향으로 홈 화면을 변경했다”라면서, “새로운 실험적인 홈이 이번주 일부 엑스박스 참가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나머지 사용자들에겐 향후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홈 화면은 최종버전이 아니며 인기를 가늠한 후 변경되거나 없어질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홈 화면을 대규모로 배포할 시기를 정해서 전달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올가을 엑스박스에 해당되는 변경 내용 한 가지를 더 전했다. 엑스박스에서 코타나와 직접적으로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것. 대신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용 코타나 엑스박스 스킬을 통해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알렉사 역시 엑스박스를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주부터 참가자 프로그램에서 코타나를 뺄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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