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크기? 해상도? 단순함?"···나에게 꼭 맞는 아이패드 구입 가이드

Jason Snell and Oscar Raymundo | Macworld
새 아이패드를 사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필자도 아이패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다. 아침에 차 한 잔 하면서 뉴스와 이메일을 확인할 때, 저녁에 쉬면서 만화책을 볼 때,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볼 때 언제나 아이패드와 함께 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모델이 총 4가지나 되고, 가격대도 329달러부터 1229달러까지 다양하다. 크기, 용량, 색상, 와이파이 옵션도 감안해야 한다. 선택 가능한 조합을 모두 합하면 무려 60가지에 이른다. 이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아이패드는 어떤 것일지 정리한 기사를 읽으면서 천천히 선택해보자.

크기가 중요하다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가장 큰 아이패드이다. 마치 13인치 노트북의 화면을 뜯어서 아이패드로 만든 느낌이다.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iOS 기기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고 다른 기기에는 없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자세한 사용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보다 크고 반응성 좋은 아이패드에 그림 그리는 것을 꿈꿔왔던 예술가라면 널찍한 화폭을 제공하는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 99달러짜리 애플 펜슬이 지원되는 몇 안 되는 아이패드 중 하나다. 다른 감압 아이패드 스타일러스도 시중에 나와 있지만 애플에서 직접 만든 애플 펜슬은 동급 최강이다. 무엇보다도 아이패드 프로 소프트웨어와 깊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지연시간을 20밀리 초로 단축시킨 애플 펜슬은 가장 빠른 디지털 펜으로 등극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로 창작 업무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화면이 커서 스플릿 뷰(Split View) 모드로 앱 두 개를 한꺼번에 실행하기에 좋다. 블루투스로 외부 키보드를 연결하는 대신 새로운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를 통해 169달러짜리 애플 스마트 키보드(휴대용 케이스 역할도 함)에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로지텍 크리에이트(Logitech Create) 등 다른 키보드에도 데이터와 전력을 공급한다.

‘프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단순히 보다 강력하고 널찍한 아이패드로 작업하고자 하는 예술가 등 전문가만을 위한 용도에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스테레오 스피커와 멋진 2,732x2,048픽셀 디스플레이를 갖춰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도 환상적이다. (다소 비싼 것이 흠일 뿐이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크기에 비해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무게는 약 725그램으로 1세대 아이패드 수준이지만 훨씬 넓은 면적에 퍼져있기 때문에 들기에 편안하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용량 옵션: 64GB(799 달러), 256GB(899 달러), 512GB(1099 달러).
셀룰러 옵션: 64GB(929 달러), 256GB(1029 달러), 512GB(1229 달러).
사용 대상: 예술가, 창작 전문가, 아이패드로 작업하는 사람들, 크고 밝은 화면(과 좋은 오디오)로 동영상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

친숙하지만 강력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 출시 후 오래지 않아 크기를 아주 조금 더 늘려서 업데이트 한 것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다. 베젤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는 사실상 이전 모델에 비해 20퍼센트 더 크지만 전체적으로 12.9인치 거인 형제에 비하면 훨씬 작다. 프로 제품군의 고성능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이고 저렴한 옵션이다. 자세한 사용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두 가지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내부 사양 측면에서 동일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최고급 A10x 퓨전 칩, 4GB RAM, 1,200픽셀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작업 내용에 따라 디스플레이 반응성을 늘리거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화면 재생 빈도를 자동 조정해 주는 프로모션(ProMotion)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제공된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스마트 키보드에 연결되고 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과 아이패드 에어의 휴대성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크기를 제외하고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이 모델의 중요한 차이는 가격이다. 아이패드에 최소한 800달러를 쓸 생각이 없다면, 649달러에서 시작하는 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아이패드 중에 유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색상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휴대하기 더 좋은 크기와 부담이 덜한 가격에 프로 기능과 스마트 액세서리를 원한다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만한 것이 없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용량 옵션: 64GB(649 달러), 256GB(749 달러), 512GB(949 달러).
셀룰러 옵션: 64GB(779 달러), 256GB(879 달러), 512GB(1079 달러).
사용 대상: 450그램을 넘지 않는 기기에서 생산성 있는 업무를 하고 싶은 사람들. 프로 기능이 필요하지만 너무 비싼 것은 내키지 않는 사람들.

심플함으로 돌아간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2는 ‘에어’를 떼고 간단하게 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2017년형 새 아이패드는 여전히 훌륭하다. 이전 모델 대비 25% 더 밝아졌고 A9 칩을 장착해 향후 몇 년간은 iOS 업데이트를 거뜬히 지원할 수 있다. 맥북 대체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이패드 기능”을 할 수 있는 아이패드를 원한다면 이 모델이 답이다. 자세한 사용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2017년형 아이패드는 모든 태블릿이 맥북 수준의 성능을 갖출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패드가 그냥 아주 좋은 아이패드면 족할 때가 있는 것이다. 전자책이나 잡지 읽기, 영화 감상, 가벼운 인터넷 사용 등에 아이패드가 필요하다면 9.7인치 디스플레이의 이 모델이 완벽하다. 부엌에 둘 수도 있고 온 가족이 모여 할머니에게 걸려온 페이스타임 통화를 할 수도 있다. 모든 기기를 연결하여 홈 허브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아이패드 미니 4가 399달러짜리 128GB 모델 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면 2017년형 아이패드가 사실상 가장 저렴하다. 329달러짜리 32GB 모델부터 시작한다. 심지어 셀룰러 모델도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시작 모델보다 저렴하다. 자녀들의 게임용 아이패드로도 적당하다.

2017년형 아이패드는 단순히 “아이패드 기능” 용도이지만 그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한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용량 옵션: 32GB(329 달러), 128GB(429 달러).
셀룰러 옵션: 32GB(459 달러), 128GB(559 달러).
사용 대상: 가정용, 아동용. 홈키트 가능 기기를 제어할 때 쓰거나 장거리 비행 시에 갖고 탈만한 아이패드다.

작은 것이 아름다운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미니에 관한 한 2014년도는 쉬어가는 해였다. 아이패드 미니 3에 터치 ID 센서를 추가한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2015년은 최소 크기의 이 아이패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반가운 한 해였다. 아이패드 미니 4는 빠른 A8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2GB의 RAM을 갖추고 있다. 형님 격인 아이패드 에어 2에 거의 필적하는 수준이다. 에어 2가 약간 더 빠르지만, 차이는 머리카락 한 올 정도일 뿐이다. 아이패드 미니 4는 이전 모델에는 없었던 스플릿 뷰 다중 작업 등 고급 iOS 9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화면도 끝내 준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유리에 직접 코팅되어 있어 반사가 적고 마치 픽셀이 손가락 바로 아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48x1,536 픽셀 해상도는 아이패드 에어2와 같다. 310만개 픽셀이 들어간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미니는 7.9인치, 에어는 9.7인치라는 점만 다르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은 언제나 작은 크기에 맞는 타협을 해 왔다. 300그램에 가로 5.3인치에 세로 8인치면 꽤 훌륭한 크기다. 필자의 11살짜리 아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다녔는데 아주 좋아한다. 필자도 아이패드 에어보다 아담한 크기의 아이패드 미니가 늘 좋아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점점 노안이 오면서 그 많은 픽셀을 더 큰 화면에서 보는 것이 눈에 부담이 덜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가장 작은 화면에 가장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4가 답이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용량 옵션: 128GB(399 달러).
셀룰러 옵션: 128GB(529 달러).
사용 대상: 모든 것을 갖추되 크기만 작은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기기. editor@itworld.co.kr 


2017.06.27

"크기? 해상도? 단순함?"···나에게 꼭 맞는 아이패드 구입 가이드

Jason Snell and Oscar Raymundo | Macworld
새 아이패드를 사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필자도 아이패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다. 아침에 차 한 잔 하면서 뉴스와 이메일을 확인할 때, 저녁에 쉬면서 만화책을 볼 때,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볼 때 언제나 아이패드와 함께 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모델이 총 4가지나 되고, 가격대도 329달러부터 1229달러까지 다양하다. 크기, 용량, 색상, 와이파이 옵션도 감안해야 한다. 선택 가능한 조합을 모두 합하면 무려 60가지에 이른다. 이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아이패드는 어떤 것일지 정리한 기사를 읽으면서 천천히 선택해보자.

크기가 중요하다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가장 큰 아이패드이다. 마치 13인치 노트북의 화면을 뜯어서 아이패드로 만든 느낌이다.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iOS 기기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고 다른 기기에는 없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자세한 사용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보다 크고 반응성 좋은 아이패드에 그림 그리는 것을 꿈꿔왔던 예술가라면 널찍한 화폭을 제공하는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 99달러짜리 애플 펜슬이 지원되는 몇 안 되는 아이패드 중 하나다. 다른 감압 아이패드 스타일러스도 시중에 나와 있지만 애플에서 직접 만든 애플 펜슬은 동급 최강이다. 무엇보다도 아이패드 프로 소프트웨어와 깊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지연시간을 20밀리 초로 단축시킨 애플 펜슬은 가장 빠른 디지털 펜으로 등극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로 창작 업무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화면이 커서 스플릿 뷰(Split View) 모드로 앱 두 개를 한꺼번에 실행하기에 좋다. 블루투스로 외부 키보드를 연결하는 대신 새로운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를 통해 169달러짜리 애플 스마트 키보드(휴대용 케이스 역할도 함)에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로지텍 크리에이트(Logitech Create) 등 다른 키보드에도 데이터와 전력을 공급한다.

‘프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단순히 보다 강력하고 널찍한 아이패드로 작업하고자 하는 예술가 등 전문가만을 위한 용도에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스테레오 스피커와 멋진 2,732x2,048픽셀 디스플레이를 갖춰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도 환상적이다. (다소 비싼 것이 흠일 뿐이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크기에 비해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무게는 약 725그램으로 1세대 아이패드 수준이지만 훨씬 넓은 면적에 퍼져있기 때문에 들기에 편안하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용량 옵션: 64GB(799 달러), 256GB(899 달러), 512GB(1099 달러).
셀룰러 옵션: 64GB(929 달러), 256GB(1029 달러), 512GB(1229 달러).
사용 대상: 예술가, 창작 전문가, 아이패드로 작업하는 사람들, 크고 밝은 화면(과 좋은 오디오)로 동영상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

친숙하지만 강력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 출시 후 오래지 않아 크기를 아주 조금 더 늘려서 업데이트 한 것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다. 베젤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는 사실상 이전 모델에 비해 20퍼센트 더 크지만 전체적으로 12.9인치 거인 형제에 비하면 훨씬 작다. 프로 제품군의 고성능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이고 저렴한 옵션이다. 자세한 사용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두 가지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내부 사양 측면에서 동일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최고급 A10x 퓨전 칩, 4GB RAM, 1,200픽셀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작업 내용에 따라 디스플레이 반응성을 늘리거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화면 재생 빈도를 자동 조정해 주는 프로모션(ProMotion)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제공된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스마트 키보드에 연결되고 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과 아이패드 에어의 휴대성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크기를 제외하고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이 모델의 중요한 차이는 가격이다. 아이패드에 최소한 800달러를 쓸 생각이 없다면, 649달러에서 시작하는 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아이패드 중에 유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색상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휴대하기 더 좋은 크기와 부담이 덜한 가격에 프로 기능과 스마트 액세서리를 원한다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만한 것이 없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용량 옵션: 64GB(649 달러), 256GB(749 달러), 512GB(949 달러).
셀룰러 옵션: 64GB(779 달러), 256GB(879 달러), 512GB(1079 달러).
사용 대상: 450그램을 넘지 않는 기기에서 생산성 있는 업무를 하고 싶은 사람들. 프로 기능이 필요하지만 너무 비싼 것은 내키지 않는 사람들.

심플함으로 돌아간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2는 ‘에어’를 떼고 간단하게 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2017년형 새 아이패드는 여전히 훌륭하다. 이전 모델 대비 25% 더 밝아졌고 A9 칩을 장착해 향후 몇 년간은 iOS 업데이트를 거뜬히 지원할 수 있다. 맥북 대체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이패드 기능”을 할 수 있는 아이패드를 원한다면 이 모델이 답이다. 자세한 사용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2017년형 아이패드는 모든 태블릿이 맥북 수준의 성능을 갖출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패드가 그냥 아주 좋은 아이패드면 족할 때가 있는 것이다. 전자책이나 잡지 읽기, 영화 감상, 가벼운 인터넷 사용 등에 아이패드가 필요하다면 9.7인치 디스플레이의 이 모델이 완벽하다. 부엌에 둘 수도 있고 온 가족이 모여 할머니에게 걸려온 페이스타임 통화를 할 수도 있다. 모든 기기를 연결하여 홈 허브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아이패드 미니 4가 399달러짜리 128GB 모델 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면 2017년형 아이패드가 사실상 가장 저렴하다. 329달러짜리 32GB 모델부터 시작한다. 심지어 셀룰러 모델도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시작 모델보다 저렴하다. 자녀들의 게임용 아이패드로도 적당하다.

2017년형 아이패드는 단순히 “아이패드 기능” 용도이지만 그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한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용량 옵션: 32GB(329 달러), 128GB(429 달러).
셀룰러 옵션: 32GB(459 달러), 128GB(559 달러).
사용 대상: 가정용, 아동용. 홈키트 가능 기기를 제어할 때 쓰거나 장거리 비행 시에 갖고 탈만한 아이패드다.

작은 것이 아름다운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미니에 관한 한 2014년도는 쉬어가는 해였다. 아이패드 미니 3에 터치 ID 센서를 추가한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2015년은 최소 크기의 이 아이패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반가운 한 해였다. 아이패드 미니 4는 빠른 A8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2GB의 RAM을 갖추고 있다. 형님 격인 아이패드 에어 2에 거의 필적하는 수준이다. 에어 2가 약간 더 빠르지만, 차이는 머리카락 한 올 정도일 뿐이다. 아이패드 미니 4는 이전 모델에는 없었던 스플릿 뷰 다중 작업 등 고급 iOS 9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화면도 끝내 준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유리에 직접 코팅되어 있어 반사가 적고 마치 픽셀이 손가락 바로 아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48x1,536 픽셀 해상도는 아이패드 에어2와 같다. 310만개 픽셀이 들어간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미니는 7.9인치, 에어는 9.7인치라는 점만 다르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은 언제나 작은 크기에 맞는 타협을 해 왔다. 300그램에 가로 5.3인치에 세로 8인치면 꽤 훌륭한 크기다. 필자의 11살짜리 아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다녔는데 아주 좋아한다. 필자도 아이패드 에어보다 아담한 크기의 아이패드 미니가 늘 좋아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점점 노안이 오면서 그 많은 픽셀을 더 큰 화면에서 보는 것이 눈에 부담이 덜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가장 작은 화면에 가장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4가 답이다.

색상 옵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용량 옵션: 128GB(399 달러).
셀룰러 옵션: 128GB(529 달러).
사용 대상: 모든 것을 갖추되 크기만 작은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기기.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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