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구글 넥서스 7, 디스플레이 문제 보도 이어져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2012.07.23
구글의 넥서스 7 태블릿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지만, 모든 사용자엑 만족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문제의 원인은 바로 넥서스 7의 디스플레이로, 문제를 지적하는 여러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넥서스 7이 199~249달러에 판매되는 보급형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문제가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미 PCWorld가 보도한 바 있듯이, 구글이 넥서스 7 제조에 들이는 비용은 160달러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지적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벤처 비트(Venture Beat)의 데빈드라 하다와는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업데이트하거나 태블릿을 스마트폰의 여러 앱과 동기화하는 등의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을 할 때면 넥서스 7의 터치스크린이 입력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Geek.com의 라이언 위트먼은 그래픽 집약적인 게임을 할 때 화면의 일정 부분에서는 터치 응답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쉽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몇몇은 넥서스 7의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포켓나우(PocketNow)는 백라이트 문제를 일으킨 넥서스 7의 사진을 올렸으며, 안드로이드오쏘리티(AndroidAuthority)는 몇몇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 있어서 베젤에서 튀어나오거나 삐걱거린다도 지적했다.
 
넥서스 7 구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이를 반품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넥서스 7의 보급 상황을 볼 때, 이는 상당 기간 교체 제품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넥서스 7에 문제가 있다는 여러 보도에도 불구하고, 사전 주문을 통해 우편으로 제품을 받은 많은 사용자들이 제품에 대해 만족한다는 포스트를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
 
실제로 PCWorld의 멜리사 피렌슨은 넥서스 7을 리뷰한 후 현재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최고이며, 보급형 태블릿에 대한 기대치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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