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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 7 정식 출시···유통업체, 물량 확보 비상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2.07.16
구글이 넥서스 7 태블릿을 출하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제품이 매진됐으며, 여러 유통업체가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스톱은 넥서스 7 주문 페이지를 자사 웹 사이트에서 내렸고, 어도라마(Adorama)와 스테이플즈는 이미 제품이 매진되어 추가 물량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유통업체들은 6월말 제품이 발표되면서 예약 주문을 받아 왔다.
 
게임스톱은 이미 일부 넥서스 7 물량을 직접 제품을 고르는 것을 좋아하는 구매객들을 위해 매장에 비치했다. 게임스톱 뉴욕 매장은 이미 재고가 한 대 밖에 남지 않았으며, 매장 대표는 다음 물량 공급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게임스톱의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넥서스 7 주문 페이지가 왜 내려졌는지 원인을 파악 중이며, 현재는 8월 7일에 배달될 예정으로 추가 주문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뉴욕의 대형 유통점인 어도라마는 지난 20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넥서스 7은 이미 매진됐으며, 주문을 받은 제품은 모두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장에는 이미 넥서스 7 태블릿이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어도라마 역시 웹 사이트에서 8월 중순 경에 배달될 예정으로 주문을 받고 있다.
 
스테이플즈 역시 웹 사이트를 통해 넥서스 7 재고가 바닥이 났으며, 7월 14일~7월 18일 사이에 추가 물량이 있는지 확인해 볼 것으로 권했다. 
 
이외에 여러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넥서스 7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지만, 배송은 8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어떤 매장은 8월 15일 이후에나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곳도 있다.
 
캐나다 역시 사정은 매한가지로, 베스트바이 캐나다는 16GB 넥서스 7 제품을 259캐나다달러에 주문을 받고 있는데, 8월 10일에야 제품이 자사의 창고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구글은 얼마나 많은 넥서스 7이 판매되고 출하됐는지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넥서스 7의 기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고려하고 있는 잠재 구매자의 반응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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