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까지 진행되는 ‘전력분야 소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펜타시스템이 전체적인 사업 관리와 하둡 인프라 부분의 컨설팅 및 시범 구축, 웹 개발 영역을 담당하고, 이투온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정형 빅데이터 솔루션 ‘UNINAN’ 제공 및 데이터 모델링, 수집, 분석 영역의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터넷 상의 한전 관련 뉴스와 전력/전기관련 전문 사이트의 콘텐츠,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내부의 민원 데이터 등을 수집, 분석,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대한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해 전력 시장의 변화 흐름에 대한 분석과 한국전력공사의 효율적인 기업 경영과 미래 경영 리스크 예측 및 대응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셜과 민원데이터의 연계 분석으로 국민의 소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추출하고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인 하둡 기반의 인프라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되는 것으로, 빅데이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