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마존, 클라우드포메이션으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생성 단순화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4.27
아마존 웹 서비스가 클라우드포메이션(CloudFormation)을 사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포메이션은 사전에 작성된 템플릿을 사용해 자동으로 자원을 생성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단일 클라우드포메이션 템플릿을 사용해 완전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Virtual PrivateCloud)를 생성하고 확대할 수 있다.
 
VPC 서비스는 약 2년 전에 출시된 서비스로, 아마존 클라우드 상에 독립된 영역을 생성해 사용자 스스로 정의한 가상 네트워크 내에서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포메이션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아마존 웹 서비스의 어떤 서비스가 프로비저닝에 필요한지, 또는 이들 서비스 간의 상호 의존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등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포메이션 템플릿은 자바스크립트의 서브셋인 JSON(JavaScript Object Notation) 형식의 텍스트 파일로, 사람이 쉽게 읽고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마존은 개발자나 시스템 관리자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포메이션 템플릿의 구성을 보여주는 두 가지 예제 템플릿을 제공한다. 첫 번째 템플릿은 단일 EC2 인스턴스로 VPC를 생성하고, 두번째 템플릿은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서브넷과 로드밸런서, 그리고 EC2 인스턴스를 이용해 VPC를 구축한다.
 
클라우드포메이션이나 VPC 사용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VPN 게이트웨이를 이용해 하드웨어 VPN 접속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간당 0.05달러의 비용이 부과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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