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면, 이 제품이 여성을 겨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스마트워치의 페이스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을 한 일반적인 시계와 가깝다. 시계 안에 전화, 문자, 일정,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이메일 알림을 보여주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있는 형태다. 아이작 미즈라히의 트위터 계정을 자동 팔로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이작 미즈라히의 스마트워치는 애플 워치나 안드로이드 웨어 디바이스보다는 레이저(Razer)가 최근 발표한 나부 워치(Nabu Watch)에 가깝다. 일반 시계에 ‘스마트’ 기능을 내장한 개념. 미즈라히 워치는 서드파티 앱을 사용할 수 없고 기본적인 스마트워치 기능만 제공할 예정이다.
HP 개발한 다른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제품도 안드로이드 및 iOS와 모두 호환딘다. 아이폰인 경우엔 iOS 8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해야 하며, 안드로이드는 4.4 이상이 필요하다.
HP에 따르면, 신제품이 배터리 사용시간은 5일이다. 아이작 미즈라히의 스마트워치는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249달러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