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컴퓨팅

구글 핏 업데이트… 안드로이드 웨어에서 직접 운동 추적 가능

Derek Walter | Greenbot 2016.01.12
구글 핏(Google Fit)이 최신 업데이트로 ‘운동 친화적’으로 바뀌었다. 스마트워치에서 직접 걷고, 뛰고, 자전거 타기 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최신 버전을 설치하면 스마트워치를 스와이프해서 ‘핏 액티비티(Fit Activity)’라는 앱을 찾을 수 있다. 이 앱에는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등 3가지 선택지가 있다.


운동을 시작하면 타이머와 GPS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을 볼 수 있다. 다만, GPS는 스마트워치가 지원해야 한다.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르거나 운동을 취소할 수도 있다. 운동이 끝나고나면 간단한 운동 요약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전체 시간, 거리, 걷기나 뛰기에서는 걸음 수, 자전거 타기 모드에서는 속도가 표시된다. ‘측정 변경(Change Metrics)’ 버튼을 눌러서 다른 통계를 보도록 맞춤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기존의 구글 핏에 매우 필요했던 기능이다. 스마트워치에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운동 시작과 같은 간단한 명령에 휴대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구글 핏은 앞으로도 맵마이런(MapMyRun)이나 스트라바(Strava) 등 다른 인기 앱들을 계속 따라가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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