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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착한 IT|애플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 총정리

2015.06.12
안녕하세요, 지나입니다. 지난 9일 애플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가 열렸습니다. 시리, 애플 워치, 새로운 뮤직 플랫폼이 소개됐는데요, 그 현장을 다시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리가 훨씬 더 똑똑해졌습니다. 예를 들면,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바로 미리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문자로 무엇인가를 요청했을 때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올 가을에는 iOS 9 정식 출시와 더불어 워치OS 2도 출시됩니다. 대표적으로는 타임트래블 기능이 있는데요, 디지털크라운을 작동해서 앞으로 예정된 일정이나 날씨, 배터리 수명이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 뮤직을 공개했습니다. 매달 10달러를 내면 약 3,000만 개의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시리에 영어로 명령을 내리면 원하는 음악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30일부터 전세계 100여개의 국가에 출시되며, iOS와 OS X, 애플 TV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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