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3

블록스 웨어러블, 조립형 스마트폰 프로젝트 가시화

Jared Newman | PCWorld
블록스(Blocks)가 지난 1월 개최한 CES에서 프토토타입의 조립형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을 때만 하더라도 회의적인 시선이 주를 이었다.

CES 2015 블록스 웨어러블의 컨셉 디자인

블록스 웨어러블의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스마트워치 시계줄은 배터리, 휴대용 라디오, GPS, 심박동 모니터와 같은 부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부품으로 스마트워치를 조립할 수 있다. 그러나 CES에서 모습을 드러낸 프로토타입 제품은 매끄럽고 유려한 컨셉 디자인보다는 상당히 두툼했으며, 기능적으로도 특화된 부분은 거의 없었다. 또한, 블록스 측은 어떤 프로세서와 운영체제를 탑재할지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블록스 웨어러블의 컨셉 디자인

그로부터 6개월 후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가시화됐다.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은 초기 모델보다 두꺼워지고 다소 현실적으로 변화했으며, 아래 그림은 새로운 프로토타입 부품의 모습이다. 블록스는 초기 디자인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내장한 원형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선보였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대신 안드로이드 롤리팝 커스텀 버전이 탑재됨에 따라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과의 연동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토토타입은 컨셉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블록스는 실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파트너쉽도 체결했다. 하드웨어 부문은 대만 제조업체인 컴팔(Compal)과, 조립형 시계줄 부품을 탈부착할 수 있게 하는 쉘 디자인은 영국의 액세서리 및 주얼리 브랜드인 타테오시안(Tateossian)이 맡는다. 한편, 부품 커넥터는 3.5mm 플러그 대신, 스냅인 메커니즘을 따른다.

블록스 웨어러블의 프로젝트는 예상 마감일인 11월보다는 최소 몇개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블록스는 늦여름 즈음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7개월이나 8개월 후에는 완제품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스 측은 사전 주문을 공개하기 전에 핵심 디자인을 완성하고 제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받은 웨어러블 제품 상당수가 기존 제품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했다는 점을 보면, 블록스 웨어러블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블록스가 갈 길은 멀고 소프트웨어 작동 방식이나 조립할 수 있는 부품에 관한 의문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또한, 서드파티에서 만든 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한 페블 타임(Pebble Time)의 스마트스트랩 시스템 등과도 경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야심 찬 프로젝트가 스마트워치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editor@itworld.co.kr 


2015.06.03

블록스 웨어러블, 조립형 스마트폰 프로젝트 가시화

Jared Newman | PCWorld
블록스(Blocks)가 지난 1월 개최한 CES에서 프토토타입의 조립형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을 때만 하더라도 회의적인 시선이 주를 이었다.

CES 2015 블록스 웨어러블의 컨셉 디자인

블록스 웨어러블의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스마트워치 시계줄은 배터리, 휴대용 라디오, GPS, 심박동 모니터와 같은 부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부품으로 스마트워치를 조립할 수 있다. 그러나 CES에서 모습을 드러낸 프로토타입 제품은 매끄럽고 유려한 컨셉 디자인보다는 상당히 두툼했으며, 기능적으로도 특화된 부분은 거의 없었다. 또한, 블록스 측은 어떤 프로세서와 운영체제를 탑재할지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블록스 웨어러블의 컨셉 디자인

그로부터 6개월 후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가시화됐다.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은 초기 모델보다 두꺼워지고 다소 현실적으로 변화했으며, 아래 그림은 새로운 프로토타입 부품의 모습이다. 블록스는 초기 디자인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내장한 원형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선보였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대신 안드로이드 롤리팝 커스텀 버전이 탑재됨에 따라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과의 연동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토토타입은 컨셉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블록스는 실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파트너쉽도 체결했다. 하드웨어 부문은 대만 제조업체인 컴팔(Compal)과, 조립형 시계줄 부품을 탈부착할 수 있게 하는 쉘 디자인은 영국의 액세서리 및 주얼리 브랜드인 타테오시안(Tateossian)이 맡는다. 한편, 부품 커넥터는 3.5mm 플러그 대신, 스냅인 메커니즘을 따른다.

블록스 웨어러블의 프로젝트는 예상 마감일인 11월보다는 최소 몇개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블록스는 늦여름 즈음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7개월이나 8개월 후에는 완제품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스 측은 사전 주문을 공개하기 전에 핵심 디자인을 완성하고 제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받은 웨어러블 제품 상당수가 기존 제품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했다는 점을 보면, 블록스 웨어러블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블록스가 갈 길은 멀고 소프트웨어 작동 방식이나 조립할 수 있는 부품에 관한 의문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또한, 서드파티에서 만든 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한 페블 타임(Pebble Time)의 스마트스트랩 시스템 등과도 경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야심 찬 프로젝트가 스마트워치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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