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컴퓨팅

화웨이, MWC서 스마트워치 공개

Sam Shead | Techworld 2015.03.03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웨어 기기를 공개하며 스마트워치 경쟁에 나섰다.



화웨이 워치는 긁힘 방지 처리가 된 크리스탈 사파이어 렌즈를 사용한 1.4인치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터넷에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문자나 이메일, 전화 수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심박수 모니터, 6축센서, 기압계 등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가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잠을 잘 때 등 활동에 따른 실시간 감지도 가능하다.

특히, 칼로리 소모, 심박수, 등산 고도, 걸음 수, 여행 거리 등을 추적할 수 있다.

화웨이 워치의 색상은 골드, 실버, 블랙이고, 스트랩은 40종 이상이다. 퀄컴 1.2Ghz 프로세서, 4GB 스토리지, 512MB RAM, 블루투스 4.1 등의 사양을 갖췄다. 여러 IT 전문 블로거들이 화웨이 워치가 현재까지 가장 아름다운 안드로이드 웨어라고 평가한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인 토마스 허슨은 “특히 서양의 소비자들은 화웨이의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화웨이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는 매우 훌륭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화웨이워치의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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